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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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로 엮는공룡 백과

공룡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공룡우표매니아 2010. 4. 17. 06:33

공룡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공룡(Dinosaur)파충류(Reptiles)이므로 냉혈(ectothermy)이고 현재의 대형 파충류처럼, 둔한 움직임밖에 할 수 없다는 것이 이제까지의 이미지 였다. 그런데 최근 수 년 사이에 민첩한 동물이였다는 설에 근거를 둔 새로운 공룡상이 만들어지고 있다. 또 공룡을 복원시킨 그림에도 포유류(mammal)적인 경쾌한 느낌을 주는 것이 늘어나고 있다. 이와 같은 경향의 배경에는 공룡온혈설이 있다. 즉 공룡은 바깥의 온도에 좌우되는 변온(냉혈)성 동물이 아니고, 항온(온혈)성 동물이므로 활발히활동 하였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공룡이 번창하던 시대는 아열대 기후였다. 그런데 공룡이 활발한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왜 온혈성 동물이 아니면 안 되는가, 그와 같은 생리적 메커니즘은 더위에 대해 적응한 결과일까, 민첩하게 행동하기 위해서라면, 다리 뼈의 구조도 활발한 활동에 적응할 수 있도록 복잡해야 할 것이다.

 북한의 공룡우표(북크렛 우표)

 

그런데 공룡에 있어서 다리의 관절 구조는 단순하다. 또 심한 운동에 적합한 구조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온혈설에는 이와 같은 의문에 대한 해답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  어쨌든 이제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공룡상이 나와 있다. 공룡상은 앞으로도 변화하게 될지 모른다. 지금까지 변화된 것중 중요한것을 추려 보면 다음과 같다

1. 거대 용각류(Sauropoda)의 수중 생활설 =  육상 생활에 적합함이 밝혀져 생활환경 그림이 달라졌음

2. 긴 코리를 땅에 끌고 다녔을 거라는 설은 =  몸의 중심을 잡는데 중요한 역활을 담당 하므로 들고 다닌 것으로 고쳐짐

3. 긴 목을 곧추세워 높은곳의 먹이를 먹을수 있었다는 설은 =  목 관절의 구조상 탈골의 위험이있어 수평으로 유지했다는 쪽으로 수정

4. 이구아노돈의 이족보행설 = 평상시는 4족보행도 했다는 설이 확인되고 있음

5. 용각류의 콧구멍이 머리위에 있었다는 설 =  얼굴 앞쪽 , 혀재의 소와 같은 위치에 있었다는 쪽으로 수정 되고 있음

이외 공룡의 연구 결과에따라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지고 있어 더 많은 이론들이 나올것이고 그에따라 이제까지의 둔한 공룡이 아닌 새로운 위상의 공룡이 등장할 수 있다.(참고 : 공룡의 부활, 공룡은 아둔한 파충류, 공룡의 복원, 을 참조 하세요)

     

                   디플로도쿠스(Diplodochus)                  사우로포드(Sauropod)          이구아노돈(Iguandon)

 

   자료출처 ; Newton의 공룡 연대기.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들. 공룡대탐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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