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공룡발굴 경쟁.

세계의 공룡발굴 경쟁.

 

 

 

공룡은 거의 전세계 지역에서 발견되고 있다. 1987년에는 마침내 남극 대륙에서도 발견 되었다. 1820년대에 처음으로 공룡의 화석이 발견되고 나서, 사람들은 미지의 생물 발굴에 정열을 쏟아 부었다. 그리고 현재도 세계 각 지역에서 공룡발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벨기에의 이구아노돈(Iguanodon),

치열한 경쟁의 역사

공룡의 발굴은 유럽에서 시작 되었다. 1820년대의 메칼로사우루스(Magalosaurus),와 이구아노돈(Iguanodon),의 발견에 자극받아, 사람들은 공룡에 매혹되어 버렸다. 1878년에는 벨기에에서 이구아노돈의 대규모 발굴이 실시 되었다. 북아메리카의 서부 개척과 함께 공룡의 발굴 중심지는 로키산맥 지역으로 옮겨졌다. 1870년대부터 1880년대에는 고생물 학자인 코프(Edward Drinker Cope 1840 - 1897)와 마쉬(Othniel Charsh Marsh 1831 - 1899)가 치열한 발굴 경쟁을 벌이는 바람에 공룡의 종류가 일시에 늘어났다. (참고: 영원한 맛수 머쉬와 코프)

                   

           메칼로사우루스(Magalosaurus),     코프(Edward Drinker Cope)        마쉬(Othniel Charsh Marsh)

 

미국의 유타주에서는 1909년부터 1912년에 걸쳐 몇천점에 달하는 뼈의 화석이 발견 되었다. 이 땅은 1915년에 공룡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현재에도 발굴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아프리카에서는 플라키오사우루스(Plachiosaurus)와 켄트로사우루스(Centrosaurus)가 발굴된 탄자니아가 유명하다. 1909년부터 4년동안 독일의 아넨슈 팀에 의해 발굴이 시작 되었다. 아시아에서는 가장 많은 공룡화석이 발견되고 있는 곳은 고비 사막이다. 1922년 이후 미국 자연사 박물관의 발굴대가 프로토케라톱스(Protoceratops)의 알과 집, 젖먹이 새끼에서 성체까지의 뼈등 많은 화석을 발굴 하였다. 그후 구소련의 발굴대가 타르보사우루스(Tarbosaurus)와 사우롤로푸스(Saurolophus)등을 발굴하였다. 남아메리카에서는 아르헨티나 남부가 중심으로서, 미국 발굴대가 많이 찿고있다. 1985년 발굴된 카르노타우루스(Carnotaurus)가 유명하다.

                   

             독일이 탄자니아에서 발굴한        프로토케라톱스(Protoceratops)           최초로 공룡알을 발견한 앤드류 

        켄트로사우루스(Centrosaurus)

 

우리나라는 1973년 몸길이 약 40m에 이르는 탑리울트라룡(Ultrasaurus)의 뼈 화석이 발견되었고, 일본은 1989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대규모 발굴을 진행하여 많은 성과를 얻었다.

      

                                                     이구아노돈(Iguanodon)        메카랍토르(Negaraptor)

 

               자료출처 : Newton의 공룡연대기, 공룡대탐험, 공룡백과사전, 공룡의 세계, 화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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