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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놀라운 다양성

공룡우표매니아 2009. 7. 19. 17:52

공룡의 놀라운 다양성

 

 

이 글은 1995년 발행된 "공룡 그 풀리지않는 수수께끼"(시공사) 라는 책에서 옮긴 것이다. 당시와 지금은 차이가 있어 보인다.

                             

                        콤푸소그나투스(Compsognathus)                   브라키오사우루스(Brachiosaurus)

 

공룡은 체구가 큰 것이 있는가 하면 매우 작은 것도 있고, 두 발로 걸어다닌 것이 있는가 하면, 네 발로 걸어다닌 것도 있고, 육식성이 있는가 하면 초식성도 있다. 이처럼 공룡은 무척 다양한 종류를 보여 준다. 실제로 공룡은 육상에 산 동물 중 가장 큰 체구이기는 하지만 모든 공룡이 큰 체구는 아니었다. 두 발로 걷는 쥐라기 말기의 소형 육식공룡 콤푸소그나투스(Compsognathus)는 코 끝에서 꼬리 끝까지 1m를 넘지 않으며, 수킬로 그램의 몸무게를 지녔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반해 브라키오사우루스(Brachiosaurus)라는 대형 초식공룡은 네 발로 걷는 전형적인 공룡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공룡은 길이가 25m,  체중이 60톤이었다고 생각된다.그러나 이 헤비급 공룡도 체중면에서 최고 기록 보유자는 아니다. 1972년과 1979년에 각각 발견된 슈퍼사우루스(Supersaurus)울트라사우루스(Ultrasaurus)의 거대한 체구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 한다. 울트라사우루스는 앞발 하나만 발견되었지만 몸무게가 135톤에 몸길이가 30m이상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울트라사우루스(Ultrasaurus)

다 자란 코끼리 한 마리가 보통 5톤 정도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 공룡이 걸어다니는 모습은 상상만 해도 엄청나다. 덩치의 크고 작음에 양극단을 예로 들었으나, 생김새도 매우 다양했음을 알 수 있다. 100Kg 미만의 몸무게에 두 발로 민첩하게 달리는 것이 있는가 하면, 네 발로 둔하게 움직이며, 몸에는 각질의 창칼 모양의 것이 솟아 있거나 얼굴에 뿔이 달려 있는 것 등 여러 가지 형태의 공룡이  중생대 거의 전반에 걸쳐 나타났다가 사라지곤 했다. 공룡은 주위환경의 변화에 다양하게 적응하면서 진화했다. 그리하여 초기의 공룡과 멸종 직전의 공료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 가장 오래된 공룡의 화석은 트라이아스기 말, 즉 2억 2000만 년 전의 것이다. 그 당시를 대표하는 화석은 전용각류(Prosauropods)코엘루로사우루스(Coelurosaurus)라는 이름의 소형 육식공룡 등 두 그룹이다. 그러나 화석의 수가 적고 매우 단편적이어서 이들의 기원을 확실하게 설명할 수는 없다. 전용각류는 쥐라기 초기에 갑자기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그 이유는 아마도 그 무렵 공룡의 종류가 돌연히 증가하여 생존경쟁에 밀려 지상에서 소멸된 것이 아닌가 하고 추측해 보는 정도이다.

       

  아르켄티노사우루스(Argentinosaurus)

 

2007년 말경 발행된 Newton의 "공룡의 시대" 에 보면 용각류를 크기별로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위에서 말한 브라키오사우루스는 10등이다. 슈퍼사우루스는 수페르사우루스로 표기되고, 3위에 해당한다.그러나 울트라사우루스는 발견된 화석의 부족으로 여기에는 끼이지 않았다. 제일 큰 공룡 1위는 아르켄티노사우루스(Argentinosaurus) 로 길이는 35m 이상으로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 에는 40m) 몸무게는 100톤 이상으로 적고 있다.

 

자료출처 : 공룡 그 풀리지않는 수수께끼(시공사). 공룡과 선사시대 동물(두산동아). Newton공룡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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