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룡, 사이카니아(Saichania)

갑룡, 사이카니아(Saichania)

 

 

                                                   학      명 :  사이카니아 쿨사넨시스(Saichania  chulsanensis)

                                                   학명의 의미 : 아름다운 것,   전 체 길 이 : 7m (추정),    몸 무 게 : 3톤 (추정)

                                                   분      류 : 조반목(Ornithischians) 장순아목 개룡하목의 안킬로사우루스과

                                                   서식시대 : 백악기 상파뉴세(8350만 년 ~ 7560만 년 전 무렵)

                                                   화석 발견지 : 아세아(몽골 남부) 

사이카니아(Saichania) 

갑룡류(Ankylosauria)는 단단한 뼈로 만들어진 장갑판을 등 따위에 지니고 있는 초식 공룡 무리이다. 장갑판 이외에, 납작하고 긴 몸에 다리가 짧은 것도 특징이다. 쥐라기 후기부터 백악기 말에 걸쳐 번영하였으며, 아프리카를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화석이 발견된다. 고비 사막에서는 1963년부터 8년 동안 네델란드와 몽골의 공동 조사단에 의해 발굴이 이루워졌다. 이 때 전체 길이 7m의 커다란 갑룡 화석이 발견되었다. 이 크기는 갑룡류 가운데서는 최대급이다. 이 갑룡의 화석은 공룡 화석으로는 드물게 거의 전신 화석이 발견되었으며, 몽골 어로 "아름다운 것" 을 뜻하는 이름이 붙었다. "사이카니아" 라고.....

                

     사이카니아(Saichania)           유오플로케팔루스(Euplocephalus)     안키로사우루스(Ankylosaurus)

 민미(Minmi)

사이카니아는 등에서부터 옆구리에 걸쳐 가시가 붙은 장갑판으로 덮여 있다. 꼬리의 3분의 1정도는 힘줄로 덮여 단단하며, 꼬리에도 좌우에 가시가 나와 있다. 꼬리 끝에는 작은 곤봉이 달려있다. 나아가 짧은 앞다리에도 단단한 장갑판이 붙어 있었다. 그리고 머리 뼈에도 머리 꼭대기 부근에 장갑이 확인되어 있다. 온몸을 갑옷으로 뒤덮어 육식 공룡의 습격에 대비했던 것 같다. 사이카니아는 색다른 콧구멍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갑룡과 비교해 기도가 복잡한 구조를 하고 있다. 이 코가 어떤 특별한 역활을 하고 있었거나 특수한 환경에 적응한 결과라고 보는 연구자도 있다. 그러나 유력한 설은 아니다. 발견된 화석의 수가 적기 때문에 사이카니아의 생태는 거의 수수께끼에 싸여 있는 상태이다. 현재 미국이나 일본의 연구자에 의해 이 화석의 재분석이 진행 중 이다. 가까운 장래에 사이카니아에 대해 새로운 정보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료출처 : Newton. 2007년  4호 (화석의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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