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사우루스(Albertosaurus)

알베르토사우루스(Albertosaurus)

 

 

 알베르토사우루스(Albertosaurus)

알베르토사우루스는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보다,  800만 년 전 먼저 나타난 포식자이다.  체격은 티라노사우루스의 3분의 2정도이지만, 그 당시의 초식 공룡들에게는 무시무시한 사냥꾼이었을 것이다.  대형 육식 공룡들은 무리를 짓지않는다고 알려져 있을때 알베르토사우루스화석이 한 장소에서 12 개체가 발견되는 바람에 대형육식 공룡들도 무리를 짓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알베르토사우루스는 한때 고르고사우루스(Gorgosaurus)라는 또다른 종류와 동일 종으로 알려져 있지만 눈의위치가 고르고사우루스가 더 옆쪽으로 쏠려있기 때문에 알베르토사우루스와 고르고사우루스는 이제 더이상 같은 공룡으로 불리지 않는다.  한때 알베르토사우루스의 화석 중 에서 5m길이의 작은 체구의 티라노사우루스과 공룡이 발견되었다.  그때 알베르토사우루스와 흡사하게 생겨서 알베르토사우루스 란켄시스라고 하였으나 후에 나노티라누스 란켄시스라는 종명을 얻었다가 결국 나노티라누스(Nanotyrannus)라는 공룡은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알베르토사우루스(Albertosaurus)  

알베르토사우루스는 마이아사우라(Maiasaura)나 센트로사우루스(Centrosaurus)의 주요 포식자인데, 그것은 로얄티렐박물관에 전시되어있는 발밑에 센트로사우루스를 짓밟은자세로 있는 모습으로도 충분하다.  하지만,  그것은 알베르토사우루스가 직접 사냥한것이 아니라 무언가에 놀란 1000마리 이상의 센트로사우루스들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오자 알베르토사우루스가 먹으려 하는 장면이다.  하지만 알베르토사우루스는 티라노사우루스가 나타나기 전의 캐나다의 대형 초식공룡들의 무시무시한 사냥꾼이 틀림없었다.  알베르토사우루스는 자신보다 덩치가 훨씬 거대한 15m의 람베오사우루스(Lambeosaurus)를 공격 하기도 하였는데,  람베오사우루스는 자신보다 덩치가 2 배이상 거대하지만 방어능력이 거의없었기 때문이다.  알베르토사우루스는 티라노사우루스 이전의 강력한 포식자였음이 틀림없다.

   나노티라누스(Nanotyrannus)          마이아사우라(Maiasaura)       센트로사우루스(Centrosaurus)    람베오사우루스(Lambeosaurus)

 

출처 : 공룡사냥     글쓴이 :  dr. 권혜경   보충보완 : 공룡우표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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