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작품 따라하기(초급)

공룡 대 분류 (리프 제 3 장)

공룡우표매니아 2009. 6. 28. 07:32

공룡 대 분류 (리프 제 3 장)

 

 

공룡을 공부할 때 주의할 점은 이름을 확실히 알아야하고, 구분을 확실히 해야한다는 것이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공룡관련 책들은 거의가 다 외국의 것을 번역 각색한 것이기 때문에 이름(학명)이 조금씩 다르다, 우리나라의 유명한 학자분들의 감수를 받거나 그분들이 펴낸 책에도 다른 경우가 있다. 예를 든다면, 검룡을 판룡으로, 곡룡을 갑룡으로 견두룡을 박치기룡으로, 마멘키사우루스를 마멘치사우루스로, 미크로케라톱스를 마이크로케라톱스로, 투오지앙고사우루스를 토지안고사우루스로, 아파토사우루스를 브론토사우루스(이 경우는 학명이 바뀐것을 옛 학명 그대로 쓴 경우임. 이런 학명이 바뀐 경우가 여럿 있어서 다른 종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음에 주의)로 등등 처음 배우는 사람들에게는 큰 혼동을 주는것이 많다. 때문에 자기만의 기준이 있어야 한다. 학명을 읽을때 치 , 키, 기, 코, 고, 루, 르, 미, 마, 등등은 주의해야한다. 물론  Chi, Chy, Ci, Ki, Ky, Co, Go, ru, roo, Micro, 등 영문법에의한,  한글표기법에 의한 정해진 규칙이 있지만 그렇치 않은 경우가 많기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메모는 중요한 것이다 ( 다음에 계속...)

 

 우표를 가지고 작품을 만들고자 할때는 확실한 사전 지식이 있어야 가능하다. 메모의 특성이 바로 이런 것들을 해결해 주는 역활을 한다. 여기 위에 보이는 리프의 제목은 검룡, 스테고사우리아 이다.(판룡이라고도  분류한다)  사용된 우표를 보면 제시할 우표가 절대 부족이었음을 느낄 수 있다. 곡룡류(안키로사우리아)로 분류되어야 할 공룡, 도에디쿠루스, 스트루티오사우루스,(리프에는 스트리오~로 표기) 에드몬토니아 가 제시되어있고, 학명이 불확실한 공룡도 들어있다. 쿠바의 우표 켄트로사우루스로 표기된것은 스카트 카다로그에도 학명이 기재되어 있지않지만 일본의 공룡우표 관련 책에는 유오플로케팔루스로 표기되어 있어 안키로사우리아에 포함된다.  타지키스탄에서 1994년에 발행된 것 중  티라노사우루스라 표기된것은 카다로그에도 그대로 적혀 있지만 티라노사우루스가 아니다. 우표에 적힌 학명은 오기이다. 마지막 끝에 제시된 우표 티라노사우루스와 펜타케라톱스도 이 리프에 있지 않아야 할 우표이다. 또 맨위 리프 설명에서, 찰스 마쉬라는 고생물학자의 이름이 들어있다, 그렇다면 당연히 찰스 마쉬의 우표가 제시되어야 한다. 제시할 우표가 없다면 설명문에서 이름을 빼고 제시된 우표에 알맞게 설명문을 고쳐야 한다.

 

위 작품은 우취반 학생이 만든 리프로, 우취반을 지도한 한국우취연합 경인지부의 허락을 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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