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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메트로돈(Dimetrodon)

공룡우표매니아 2009. 4. 24. 07:23

                                    등에 돛이 있는 육식 파충류

디메트로돈(Dimetrodon)

 

 

                                                         학 명 : 디메트로돈(Dimetrodon)

                                                         이름의 의미 : 두가지 형태의 이빨

                                                         분류 : 단궁형(Synapsid)  반룡류(Pelycosaur)의 파충류

                                                         생존 년대 : 2억 8200만 년 ~ 2억 5600만 년 전

                                                         크 기 : 길이 0.5 ~ 3.5m

                                                         식 성 : 육식성

                                                         화석 발견장소 : 북아메리카, 유럽, 러시아

  디메트로돈(Dimetrodon)

 

디메트로돈은 크고 재빠른 포식자로 이들의 진화는 바로 파충류시대(Age of Reptiles)의 시작을 예고한다. 양서류와 달리, 파충류는 몸속에 수분을 보존할 수 있는 방수 기능의 피부를 가지고 있었는 데, 이는 페름기의 건조한 기후에 유리했다. 디메트로돈에게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등에 있는 커다란 돛이었다. 이 돛은 장식용뿐만 아니라 체온 조절 기능이 있었다. 태양광으로 체온을 유지하는 냉혈동물이었던 디메트로돈의 돛은 몸의 표면적을 50%까지 늘릴 수 있었다. 선선한 아침이면 뜨는 태양을 향해 돛을 펼쳤는데 태양 열이 신진대사를 촉진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동물보다 한 시간 정도 빨리 사냥을 시작할 수 있었다. 열기가 많은 한 낮에는 돛을 태양의 방향으로부터 피해 체온을  낮추고 몸의 과열을 방지했다. 디메트로돈은 정확한 후각과 시각을 이용해 사냥했다. 얕은 개울이나 강에 서서 물고기를 사냥할 수도 있었을 테지만, 먹이를 쫒아 발로 뛰었을 것이다.  보통 저지대의 늪지에서 생활했지만 거친 산악 지대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살 수 있었다.

           

 파충류시대(Age of Reptiles)의 지배파충류이며, 포유류형 파충류였던 디메트로돈(Dimetrodon) 

 

디메트로돈은 이빨의 크기가 서로 다른 최초의 동물들 중 하나였으며, 이 덕택에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을 잡아먹을 수 있었다. 턱에는 강력한 강력한 근육이 있었기 때문에 먹이를 빨리 죽일 수 있었고 음식물을 씹을 수도 있었기 때문에 더 빨리 효과적으로 소화시킬 수 있었다. 디메트로돈의 화석은 1878년 미국에서 처음 발견된 후로 유럽과 러시아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이를 통해 길이가 몇 Cm에서 3m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메트로돈 종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디메트로돈은 크기가 다른 이빨 등 원시 포유류의 특징을 가진 파충류 집단인 반룡류로 고르고놉스(Gorgonops) 처럼 좀 더 진화한 (포유류와 유사한) 수궁류의 조상이었다.

 

            참고자료 : 공룡대백과(사이언스 북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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