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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 공룡,오르니토미모사우리아(Ornithomimosauria)

공룡우표매니아 2009. 4. 13. 08:06

오르니토미모사우리아(Ornithomimosauria)

(타조공룡들)

 

 

갈리미무스(Gallimimus)

갈리미무스(Gallimimus)

갈리미무스는 타조공룡 중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공룡으로, 가장 큰 몸집을 하고 있었다. 1960년 폴란드 -  몽고 연합 원정대에 의해 몽고의 백악기 후기 지층에서 발견되었는데, 성장 단계가 다른 여러 개체의 화석이 함께 발굴되었다. 성체의 것은 몸 전체의 길이가 3m 정도였으며, 특히 목과 꼬리가 길게 발달했다. 두개골은 아주 작으며, 턱에는 이빨이 없었다. 앞 뒤다리가 아주 가늘고 길어서 걸음 걸이가 오늘날의 타조와 유사했을 것으로 보이는데, 보폭이 컸을 뿐 아니라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속도를 낼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족보행을 했기 때문에 긴 앞발을 자유롭게 쓸 수 있었는데, 이를 이용해 곤충 등 작은 동물이나 다른 공룡의 알을 훔쳐 먹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스트루티오미무스(Struthiomimus)

스트루티오미무스(Struthiomimus)

이 공룡은 캐나다 앨버타주의 백악기 후기 지층에서 발견된 공룡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발견된 갈리미무스와 함께 북미 지역의 대표적인 타조공룡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작은 두개골, 긴 목과 꼬리, 가늘고 긴 다리 등 갈리미무스와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었지만 길이 4m로 체구는 조금 더 컸다. 현생 타조와 비슷한 걸음걸이를 했을 것이며 시속 80Km 정도의 속도로 달릴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화석과 함께 위석도 발견되었는데, 위석이나 이빨 없는 부리 모양의 주둥이를 볼 때 초식, 또는 잡식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1902년 처음 발견된 이후 상당 기간의 공백 기간을 갖다가 최근에 몇 개체의 화석이 추가로 발견되었다.

 

오르니토미무스(Ornithomimus)

오르니토미무스(Ornithomimus)

미국과 캐나다의 백악기 후기 지층에서 발견된 타조공룡이다. 이 공룡은 1889년 조지 캐논(George Cannon)에 의해 미국 콜로라도주의 백악기 후기 지층에서 다리 골격이 발견됨으로서 세상에 처음 알려지게 되었으며, 이 후 20세기 초에 이르는 기간 동안 미국 몬태나주와 캐나다 알버타주에서 추가로 화석 골격이 발견되었다. 길이 3.5 ~ 4.5m에 높이가 2.5m 정도 되었으며, 긴 목과 꼬리를 가지고 있었다. 또한 이들은 조류와 비슷한, 이빨이 나 있지 않은 부리를 가지고 있었다. 학자들은 이들이 과일, 작은 파충류, 곤충, 알 등을 먹이로 하는 잡식성의 공룡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물론 오르니토미무스 역시 다른 타조 공룡들과 마찬가지로 시속 50 Km 이상의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글 참고 : 화석 지구46억년의 비밀(시그마프레스(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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