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오돈과(Troodontidae)
사우로르니토이데스(Saurornithoides)
사우로르니토이데스는 몽고의 백악기 후기 지층에서 발견된 길이 2 ~ 3.5m 의 소형 육식 공룡으로 북미 지역에서 발견된 트로오돈(Troodon)과 유사한 형태를 하고 있다. 또한 이들의 골격을 살펴보면 데이노니쿠스(Deinonychus)등 드로미오사우리과(Dromaesauridae) 공룡들과도 유사한 특징을 공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오늘날 학자들은 트로오돈과와 드로미오사우루스과 두 그룹을 조류와 가장 가까운 계통으로 보고 있다.
사우로르니토이데스(Saurornithoides) 드로미오사우루스(Dromaesaurus)
사우로르니토이데스는 "도마뱀 새 형태" 라는 의미인데, 이 공룡은 현재까지 두개골과 팔뼈 몇 점, 이빨 화석만 발견되어 이들을 드로미오사우루스과로 분류하는 것은 불확실 하다. 가느다랗고 좁은 두개골에는 비교적 큰 뇌실이 있다. 길고 강력한 팔 끝에는 먹이를 움켜쥘 수 있는 세 손가락이 달린 손이 있다. 이들이 살았던 백악기 육지는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작은 척추동물을 잡아먹는 데 적합한 구조를 가진, 작은 포식성 공룡으로 가득했다. 작은 동물을 사냥한 이 공룡의 상당수는 조류가 포함되어 있는 작은 수각류(Theropoda) 집단이다.
죽움의 발톱(벨로키랍토르)
사우로르니토이데스는 날렵하고 민첩히 움직일 수 있었던 소형 육식 공룡으로서 뒷발의 두번 째 발가락에는 크고 날카로운 발톱을 가지고 있다. 이 무서운 발톱은 먹잇감의 살 속을 파고 들어가는 무서운 무기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데이노니쿠스의 발톱과 매우 유사하지만 크기가 조금 작다. 트로오돈과 마찬가지로 길고 갸름한 두개골을 가지고 있으며, 대뇌의 용적이 아주 컸던 것으로 보인다.
글 참고 : 화석 지구46억년의 비밀(시그마프레스 (주)).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두산동아). 공룡백과사전(비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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