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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랍토사우리아(Oviraptosauria)

공룡우표매니아 2009. 4. 15. 07:12

오비랍토사우리아(Oviraptosauria)

 

 

오비랍토사우리아는 백악기 후기에 나타났던 수각류(Theropoda) 무리로서 작고 가벼운 골격을 가진 민첩한 공룡들이었다. 이들을 독립된 그룹으로 분류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두개골의 형태이다. 두개창(fenestra)이 발달해 있어서 전체적인 가벼운 구조를 하고 있으며, 턱에는 이빨이 없고 특히 주둥이 부분이 짧은 부리 모양을 하고 있다. 오비랍토사우리아 줄기단위 분류균은 이런 특징을 공유하고 있으나 오비랍토사우리과(Oviraptoridae), 테리지노사우루스과(Therizinoidae), 엘미사우루스과(Elmisauridae) 등의 상관 관계에 대해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아서 그룹의 정의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오비랍토르과(Oviraptoridae)의 오비랍토(Oviraptor)

 

오비랍토르과(Oviraptoridae)의 오비랍토(Oviraptor)

오비랩토는 독특한 두개골을 가지고 있는 공룡이다. 정수리 부분에는 뼈로 된 볏을 가지고 있었으며 턱에는 이빨이 없는 대신 앞 부분이 새의 짧은 부리 모양으로 생겼다. 오비랍토는 1920년대 몽고에서 파견된 미국 원정대에 의해 백악기 후기 지층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오비랍토의 화석들은 공룡알 둥지들과 함께 발견되었는데, 당시에는 이 공룡알은 프로토케라톱스(Protoceratops)의 것이며 오비랍토가 이 알들을 훔쳐 먹었을 것으로 추정하고는 "알 도둑(egg robber)" 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그러나 후일 다시 파견된 미국의 원정대는 오비랍토의 태아가 보존되어 있는 알 화석들과 둥지 속의 알 위해 품는 자세를 하고 있는 오비랍토의 화석을 발견하게 된다.

         

 오비랍토(Oviraptor) 는 "알 도둑(egg robber)"  이 아니였다.

 

 현재 학자들은 프로토케라톱스의 것으로 알려진 공룡알은 사실 오비랍토의 것이며, 오비랍토는 알을 훔쳐 먹었던 것이 아니라 마치 새처럼 둥지 속의 알을 품었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 그러나 "알 도둑' 이라는 의미의 이름은 아직도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 조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깃털도 있었을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짧고 두터운 머리로, 부리는 뭉뚝하다. 이빨은 없지만, 입 천정에 뼈로 된 두 개의 돌기가 있다. 턱은 뼈처럼 단단한 물건도 부술만큼 강력하다.

 

   를 참고 ; 화석 지구46억년의 비밀(시그마프레스(주)),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두산동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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