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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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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사우롤로푸스(Parasaurolophus)

공룡우표매니아 2009. 3. 22. 05:48

                            길이 1m의 볓을 가진

파라사우롤로푸스(Parasaurolophus)

 

 

                                          1. 학명 : 파라사우롤로푸스  왈케리(Parasaurolophus  walkeri)

                                          2. 학명의 뜻 : 사우롤로푸스를 닮은 것. 사우롤로푸스는 근연 공룡 이름.

                                          3. 분류 : 조반목 조각아목 하드로사우루스과(Hadrosauridae)

                                          4. 몸 길이 : 10m (추정)

                                          5. 몸 무게 : 5톤 (추정)

                                          6. 서식 시대 : 백악기 상파뉴세(약 8350만 ~ 7060만 년 전)

                                          7. 발견 지역 : 북아메리카 서부

  

 파라사우롤로푸스(Parasaurolophus)

 

초식 공룡 파라사우롤로푸스는 머리 뒤쪽으로 기다랗게 뻗은 볏이 특징이다. "오리부리공룡" 이라는 초식 공룡 그룹의 하나이며, 그중에서 가장 진화한 공룡이기도 하다. 파라사우롤로푸스의 볏은 길이가 1m나 된다. 그 내부에는 콧구멍까지 이어지는 공동이 있으며. 이것 때문에 볏의 역활에 관해서는 다양한 설이 발표되었다. 발견 당시에는 이 볏이 물 속을 헤엄칠 때의 "스노클" 이라고 생각되었다. 볏의 끝을 수면에 내놓고 호흡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보존 상태가 더욱 좋은 화석이 발견되어, 끝 부분에 구멍이 뚫리지 않은 것을 알았기 때문에 이 설은 부정되었다.

 파라사우롤로푸스(Parasaurolophus)

 

볏의 모양을 만들어 공기를 통해 본 결과, 관악기 오보에 같은 소리가 났다고 한다. 그래서 이 소리로 무리와 연락을 취했다는 설이 유력해 졌다. 볏의 내부 구조는 매우 복잡하며, 성장하면서 모양이 바뀌고 소리도 바뀌는 듯하다. 한편 이 소리의 변화에 주목해,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으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은 낮다는 견해도 있다. 소리가 바뀐다는 것은 인간으로서 말하면 매년 변성을 하는 것과 같다. 과연 그렇게 해서 무리를 같은 개체로 인식할 수 있었겠느냐는 견해이다. 이 경우 볏은, 볏은 개체식별에 도움이 되는 표지였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무엇을 위한 볏이였는지, 결정적인 설은 나오지 않은것 같다. 파라사우롤로푸스 무리에서는 복수 개체의 화석이 동시에 발견된 것도 있다. 이로 미루워 보아, 이 종도 살아 있을 때 무리를 이루웠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글 참고자료 : Newton  공룡의 시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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