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us)

                                  방탄복 같은 장갑으로 무장한 공룡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us)

 

 

                                        1. 학명 : 안킬로사우루스  마그니벤트리스(Ankylosaurus  magniventris)

                                        2. 학명의 뜻 : 유합한 도마뱀

                                        3. 분류 ; 조반목 장순아목 안킬로사우루스과(Ankylosauridae)

                                        4. 몸 길이 ; 5.4 ~6.3m (추정)

                                        5. 몸 무게 : 3톤 (추정)

                                        6. 서식 시대 : 백악기 마스트리히트세(약 7060만 ~ 6550만 년 전)

                                        7. 발견 지역 : 북아메리카 대륙 서부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us)

 

머리에서부터 등, 꼬리에 이르기까지 딱딱한 판이 갑옷처럼 뒤덮인 초식 공룡 그룹을 곡룡(曲龍 Ankylosauria 또는 개룡 鎧龍) 이라 한다. 공룡 시대의 말기에 등장한 안킬로사우루스는 곡룡의 대표적인 존재이다. 안킬로사우루스는 전체가 편평한 공룡이다. 머리에서 꼬리 끝까지 몸 길이는 약 6m이지만, 어깨 높이(몸 높이)는 1.7m밖에 되지 않는다. 머리 부분의 높이는 성인 남자의 허리 높이와 차이가 없을 정도이다. 몸 무게는 3톤 정도로 추측된다. 이 수치는 소형 자동차의 2 ~ 3배에 해당하며, 같은 시대의 공룡 가운데는 중량급이다. 편평하고 무거운 몸은 걸을 때 안정감이 아주 높았을 것이다.

   주문형 엽서, 인면(축소)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us)                            주문형 엽서 후면그림

 

가장 큰 특징은 등 쪽의 장갑(裝甲)은 뼛속의 섬유 조직이 3차원으로 복잡하게 뒤얽힌 것이다. 이 구조는 현대의 방탄복에 가까우며, 가볍고 탄력이 풍부해 더욱 튼튼했을 듯하다. 안킬로사우루스의 꼬리는 위아래 방향으로는 움직이기 어렵고, 좌우 방향으로 움직이기 쉬웠다고 한다. 꼬리 끝에는 뼈로 만들어진 망치 같은 것이 있었으며, 그 역활에 대해서는 포식자에 대한 반격이나, 같은 안킬로사우루스끼리의 싸움에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지적된다. 또 하나, 그 망치를 자기 머리의 대용품으로 사용해 포식자를 속였으리라는 가설도 제창되었지만, 이 설은 의문스럽다.  안킬로사우루스는 해안선에서 약간 벗어나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 자료 참고 ; Newton  공룡의 시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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