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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르니토미무스(Sinornithomimus)

공룡우표매니아 2009. 3. 20. 05:43

                          가장 빠른 다리를 가진

시노르니토미무스(Sinornithomimus)

 

 

                                                   1. 학명 : 시노르니토미무스 동기(sinornithomimus  dongi)

                                                   2. 학명의 뜻 : 중국의 새를 닮은 것

                                                   3. 분류 : 용반목 수각아목 마니랍토르 하목 오르니토미무스과(Ornithomimidae)

                                                   4. 몸 길이 : 1.2 ~ 3.5m(추정)

                                                   5. 몸 무게 : 10 ~ 150kg (추정)

                                                   6. 서식연대 : 백악기 후기(약 9960만 ~ 8350만 년 전)

                                                   7. 발견지역 : 중국 내몽골 자치구

 시노르니토미무스(Sinornithomimus)

 

길게 발달한 다리를 지니고 있으며 온몸이 깃털로 뒤덮인 타조 같은 모습이 인상적인 이 동물은, "새를 닮은 것" 이라는 뜻의 학명을 가진 오르니토미무스류이다. 모든 공룡 가운데 가장 다리가 빠른 공룡 이라고 한다. 육상 동물의 주행 및 보행 속도는 발자국으로 계산할 수 있다. 이는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발자국의 간격이 커진다는 점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산출된 오르니토미무스류의 주행 속도는 시속 35 ~ 60Km, 일반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와 비슷하다. 한편 유명한 육식 공룡 티라노사우루스 렉스(Tyrannosaurus rex)의 최고 속도는 시속 40Km라고 하므로, 오르니토미무스류의 최고 속도는 그것의 1.5배나 된다. 그 속도의 비밀은 가벼운 골격과 현생 동물인 말처럼 긴 다리에 있다.

 오르니토미무스(Ornithomimus)

 

2003년 발표된 시노르니토미무스는 오르니토미무스류의 한 속이다. 이 공룡은 한 개체당 1000개 이상의 위석을 가지고 있다. 위석은 위 속에서 음식을 부수는 등 소화를 돕는다. 위석의 특징이 초식을 하는 조류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이 공룡은 초식이었으리라고 추정된다. 초식이었던 그들의 튼튼한 다리는 사냥감을 쫒기 위한 것이 아니라 도주용으로 발달했다는 견해가 강하다. 그리고 시노르니토미무스는 하나의 발굴지에서 14개체 상당의 전신 골격이 포개어지듯 발견 되었다. 그 80%를 새끼가 차지한다. 그래서 성체 시노르니토미무스가 새끼를 지키기 위해 집단 생활을 한 것으로 추정하는 설이 있다.  사막과 같은 건조지대를 질주하는 시노르니토미무스가 다수의 개체로 이루워 지는 집단을 형성했다는 사실은 시노르니토미무스가 성체와 새끼로 이루워지는 복잡한 사회를 구성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자료참고 : Newton  공룡의 시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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