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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케팔로사우루스(Pachycephalosaurus)

공룡우표매니아 2009. 3. 24. 07:36

                           딱딱한 머리뼈를 가진 견두룡,

파키케팔로사우루스(Pachycephalosaurus)

 

 

                                      1. 학명 : 파키케팔로사우루스  위오밍겐시스(Pachycephalosaurus  wyomingensis)

                                      2. 학명의 뜻 : 머리가 두꺼운 도마뱀

                                      3. 분류 : 조반목 주식두아목 견두룡 하목 파키케팔로사우루스과(Pachycephalosauridae)

                                      4. 몸 길이 : 8m (추정)

                                      5. 몸 무게 : 1 ~ 2톤 (추정)

                                      6. 서식 시대 : 백악기 마스트리히트세(약 7060만 ~ 6550만 년 전)

                                      7. 발견 지역 : 북아메리카 대륙 서부

 파키케팔로사우루스(Pachycephalosaurus)

 

머리 꼭대기 부분의 뼈가 돔처럼 튀어나오고, 그 뼈의 두께가 최대 25Cm나 되는 초식 공룡이 있었다. 바로 파키케팔로사우루스이다. 머리 부분 전체의 크기는 50Cm 정도이다. 파키케팔로사우루스류의 연구에서 가장 논의의 대상이 되는 부분은 "헬멧 같은 머리" 의 역활이다. 대표적인 설은 이 머리를 "무기"로 사용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암컷을 노리는 숫컷들의 싸움에서 서로 치열하게 머리를 부딪치는 장면이 자주 복원되어 왔다. 그리고 머리가 아니라 훨씬 부드러운 복부를 노려 박치기를 했다는 설도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 "박치기 설"에 의문이 제기된다. 원래 박치기설의 근거는 옛날 조사되었던 화석의 돔이 박치기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을 것 같은 특별한 구조였다는 데 있다.

     

 파키케팔로사우루스(Pachycephalosaurus)

 

허지만 그 구조는 새끼 때만 유지된다는 연구가 2004년에 보고되었다. 성체가 되면 충격을 흡수하는 구조가 없어진다. 그래서 박치기를 하면 머리가 아무리 딱딱하더라도 충격을 흡수할 수 없어 부서질 위협성이 있다고 한다.성체의 머리 가장 바깥쪽에 케라틴질의 "무엇인가" 를 사용해 같은 종을 구별했으리라고 이해된다. 케라틴이란 우리의 머리칼이나 손발톱 등을 이루는 물질이다. 같은 종을 인식하는 데 더해, 어쩌면 케라틴질로 머리를 장식해 이성에게 접근하는 데 이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파키케팔로사우루스는 시력이 좋았다는 사실이 화석을 통해 알려져있다.

 

   자료 참고 : Newton  공룡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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