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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르가사우루스(Amargasaurus)

공룡우표매니아 2009. 3. 16. 07:15

                        목 위에 가시줄을 가진 용각류(Sauropoda)

아마르가사우루스(Amargasaurus)

 

 

                                                 1. 학명 : 아마르가사우루스 카자우이(Amargasaurus cazaui)

                                                 2. 학명의 뜻 : 아마르가(아르헨티나의 지명)의 도마뱀

                                                 3. 분류 : 용반목 용각형아목 디플로도쿠스 상과 디크라에오사우루스과

                                                 4. 몸 길이 : 9 ~ 12m (추정)

                                                 5. 몸 무게 : 2 ~ 6 톤 (추정)

                                                 6. 서식시대 : 백악기 전기 바램세(약 1억 3000만 ~1억 2500만 년 전)

                                                 7. 발견지역 : 아르헨티나

 아마르가사우루스(Amargasaurus)

 

중생대 쥐라기부터 백악기에 걸쳐. 남반구에는 초대륙 "곤드와나(Gondwana)" 가 있었다. 이 곤드와니를 대표하는 공룡으로, 목 뒷부분에 2줄의 기다란 가시를 가진 용각류가 있다. 아마르가사우루스이다. 용각류는 네 다리로 걷는 초식 공룡 무리이다. 대형이며 전체 길이가 30m를 넘는 것도 있었다. 일반적으로 용각류는 기다란 목과 긴 꼬리가 특징이다. 목의 길이가 몸통 길이의 4배나 되는 화석도 발견된다. 그러나 아마르가사우루스를 포함한 디크라에오사우루스류(Dicraeosauridae)의 머리 길이는 몸통의 1.3배 정도로, 다른 용각류에 비하면 목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디크라에오사우루스류(Dicraeosauridae)

 

아마르가사우루스의 최대 특징인 2줄의 가시는 "신경극" 이라고 불리며, 목에서 등에 걸쳐 등뼈 하나하나에서부터 길게 뻗어 있다. 가늘고 부서지기 쉬우무로 방어용으로서는 부적함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각 신경극 사이에 피막의 돛이 있었다는 설이 나왔다. 돛에 혈관이 통해, 그 돛을 햇볕에 쬐어 혈액을 따뜻하게 하거나 바람에 쐬어 열을 방출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용각류 중에는 아마르가사우루스보다 훨씬 거대한 공룡도 있다. 몸 속에 고인 열은 몸이 클수록 발산하기 어렵다. 그래서 몸이 거대할수록 열이 몸 속에 많이 간직되어야 하지만, 거대한 용각류에서 돛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따라서 용각류 중에서 소형인 아마르가사우루스가 체온 조절 기능을 하는 돛을 가질 필연성은 없다는 견해도 있다. 돛은 그들을 다른종과 구분하는 표시, 또는 암수를 구분하는 표시였는지도 모른다.

 

  자료참고 : Newton  공룡의 시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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