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은 왜 사라졌을까 ?
공룡을 비롯한 지구상의 많은 생물들이 6.500만 년 전에 왜 갑자기 사라졌을까? 현재로서는 이에 대한 정확한 해답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어떤 과학자들은 공룡이 멸종되기 수백만 년 전부터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 원인은 그 시대 활발히 일어났던 화산 폭발로 기후가 서늘해졌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우주에서 운석이 떨어지는 바람에 공룡이 멸종되었다고 주장하는 과학자도 있다.
화산폭발과 환경
화산폭발
아주 작은 화산 폭발도 주변 지역의 기후를 충분히 변화시킬 수 있는데, 특히 백악기 말기에는 화산 활동이 매우 활발했다. 화산 폭발이 엄청난 양의 화산재와 먼지를 공기 중에 퍼뜨려 기후 변화를 일으키고 동식물들을 멸종 시켰을 것이다. 화산의 폭발은, 폭발과 함께 화산재와 먼지가 하늘을 뒤덮으면서 햇빛이 차단된다. 그 바람에 화산재에 묻히고 광합성작용이 정지된 식물들이 죽고, 뒤를 이어 식물을 먹고 사는 초식 공룡들(동물들)이 허기로 죽어간다. 육식 공룡들(동물들)은 죽은 초식 공룡들의 시체를 먹으며 가까스로 버티지만 결국 이들도 추위와 허기로 죽게 된다. 이것이 공룡 멸종에 대한 '화산폭발설" 이다.
운석 충돌
백악기 말기에 지름이 10Km나 되는 운석이 지금의 유카탄 반도(멕시코해안)의 바다에 떨어져 지구와 충돌하였다. 이 바람에 공룡과 함께 수 많은 생물들이 죽었다. 운석이 지구와 충돌 하면서 엄청난 양의 운석 파편이 생겼고, 엄청난 양의 열 에너지가 발생하여 모든것을 순식간에 재더미로 만들었다. 이렇게 발생된 재와 연기가 수년 동안 하늘을 뒤덮었고, 햇빛이 차단되면서 기나긴 빙하기가 시작되었다. 따뜻하기만 했던 세상은 얼음의 세상으로 바뀌어갔고, 식물들은 하나둘씩 죽어갔다. 먹을 식물이 부족하다보니 먼저 초식 공룡들이 굶어 죽어갔고, 그리고 뒤를 이어 초식 공룡을 먹이로 하던 육식 공룡들도 서서히 죽어갔다.
운석 충돌
사라진것과 살아 남은것
지구상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는 아직은 정확히 알지 못한다. 공룡 멸종설에는 수많은 가설이 있지만 저마다 몇가지의 의문점이 있고,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지 못하므로 "설' 뿐이다. 그렇지만 그래도 그 중에서 가장 유력한 멸종설은 운석충돌 설이다. 어떤 이유가 있었든지 간에 멸종은 있었고 그 와중에도 살아남은것이 있다는 것이다. 사라진 것으로는 공룡(Dinosaurs)을 포함하여, 암모나이트(Ammonites), 익룡(Prerosaurs), 어룡(Ichthyosaurs), 수장룡(Plesiosaurs) 들이다. 이들은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졌다. 그러나 파충류(Reptiles) 일부는 용케도 살아남았다. 악어(Crocodiles), 도마뱀(Lizards), 거북(Turtles), 뱀(Snakes). 투아타라(Tuatara) , 이들이 살아 남은 파충류들이다. 이들이 살아 남을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도 아직 정확한 해답이 없다, 다만 파충류 특성상 먹이를 오래도록 먹지않아도 견딜 수 있는 파충류 특유의 신체적 구조와 동면을할 수 있었다는것, 작다는것 등이다. 양서류인 개구리가 살아남았던 것두 동면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이밖에 가까스로 살아남은 대표적인 것들이 곤충과 작은 포유류가 있다.
사라진것 살아 남은것
자료출처 : 공룡대백과(지경사) 외,
가실때 아래 ♡ 공감 꾹 눌러주세요~~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