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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분류

원시용각류(Prosauropoda)

공룡우표매니아 2008. 10. 3. 00:49

원시용각류(Prosauropoda)

 

 

목이 긴 원시용각류(전용각류) 공룡은 트라이아스기 말기에 처음 등장했는데, 크게 플라테오사우루스과(Plateosauridae)안키사우루스과(Anchisauridae) 공룡으로 나뉜다.  플라테오사우루스과 공룡들은 몸집이 크고 무거운 반면, 안키사우루스과 공룡들은 몸집이 작고 가볍다. 원시용각류 공룡은 이후에 등장하는 용각류(Sauropoda) 공룡처럼 초식 공룡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원시용각류 공룡은 용각류 공룡과 비슷하다. 그러나 이름과 달리 원시용각류가 용각류 공룡의 초기 공룡은 아니다. 그들은 분명히 서로 다른 종류의 공룡인데, 둘 다 쥐라기 초기가 끝나 갈 무렵에 멸종 되었다.

                   

                                 플라테오사우루스(Plateosaurus)              마소스폰틸루스(Massospondylus)  

 

플라테오사우루스(Plateosaurus)    트라이아스기 말기

플라테오사우루스는 잘 보존된 뼈가 많이 발견되어서 원시용각류 공룡가운데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이 공룡은 꼬리가 몸 길이의 절반을 차지하는데, 머기가 단단하며 덩치에 비해 이빨이 작은 편이다. 이 공룡은 주로 네 다리로 움직였지만 앞다리를 들고 서서 키큰 나무의 잎을 따 먹기도 했을 것이다.      (길이 ; 최대 7m   분류 : 용반목 원시용각류 플ㄹ테오사우루스과   분포 : 유럽(영국,프랑스, 독일,스위스)

마소스폰틸루스(Massospondylus)    트라이아스기 말기

이 원시용각류 공룡은 머리가 작고 목이 매우 길며 유연하다.  이 공룡은 앞발에 붙은 다섯 개의 발가락으로 먹이를 모으고, 네 발로 걸어다녔던 것 같다. 마소스폰틸루스의 화석 중에는 돌이 함께 발견된 것들이 있는데. 질긴 식물을 잘 소화시키기 위해 돌(위석. gastroliths)을 삼켰을 것으로 추측된다. ( 길이 : 4m    분류 : 용반목 원시용각류 플라테오사우루스과    분포지역 ; 북아메리카(애리조나). 아프리카(남아프리카, 짐바브웨이))

무스사우루스(Mussaurus)   트라이아스기 말기 ~ 쥐라기 초기

1979년. 아르헨티나에서 둥지에 있는 무스사우루스 새끼들의 화석이 발견 되었다. 주변에는 길이가 2.5Cm밖에 안 되는 작은 알이 두 개 놓여 있었다. 그 외에 발견된 무스사우루스의 뼈대 중에는 길이가 약 30Cm인 것이 있는데, 어린 공룡의 뼈대일 것으로 추측된다. ( 길이 : 3m    분류 : 용반목 원시용각류 플라테오사우루스과     분포지역 : 남아메리카(아르헨티나))

                                                                    테코돈토사우루스(Thecodontosaurus) 

테코돈토사우루스(Thecodontosaurus)     트라이아스기 말기 ~ 쥐라기 초기

테코돈토사우루스는 안키사우루스처럼 몸이 가볍지만 친척 공룡들에 비해 목이 짧고 이빨이 더 많다. 이 공룡은 화석이 영국 남서부에서 처음 발견된 뒤로 1842년에 이르러서야 이름이 붙여졌다.(길이 : 2.1m      분류 : 용반목   원시용각류   안키사우루스과    분포 자역 : 유럽(영국), 아프리카 남부)

리오하사우루스(Liohasaurus)    트라이아스기 말기 ~ 쥐라기 초기

이 공룡은 몸집이 거대하기 때문에 몸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서 네 다리로 걸었을 것이다. 리오하사우루스라는 이름은 화석이 처음 발견된 아르헨티나의 "라 리오하" 지방에서 따온 것이라도 한다. (길이 : 10m   분류 : 용반류  원시용각류 멜라노사우루스과   분포지역 : 아르헨티나)

                                

                                        안키사우루스(Anchisaurus)                 루펜고사우루스(Lufengosaurus)

 

안키사우루스(Anchisaurus)    쥐라기 초기

이 공룡은 원시용각류 공룡 중에서 몸집이 작고 가벼운 편이다. 머리가 작고 목이 길며 날렵하다.  또 앞 다리가 뒷다리에비해 짧으며 뒤의 두 다리로 걸을 때가 많았을 것이다. 그리고 손 역활을 하는 앞발의 엄지발가락에 커다란 발톱이 있는데, 이것으로 식물을 뿌리째 뽐거나 자기를 방어했을 것이다. ( 길이 : 2,1m     분류 : 용반목 원시용각류  안키사우루스과    분포지역 ; 북아메라카(코네티컷). 아프리카 남부)

루펜고사우루스(Lufengosaurus)    쥐라기 초기

이 원시용각류 공룡의 뼈대는 지금까지 약 30개가 발견되었으며 완전한 형태로 중국에서 공개된 최초의 공룡이다.  또한 이 공룡은 1958년 중국에서 공룡으로서는 처음으로 우표에 등장해 화재가 되기도 했다. 몸집이 크고 무거운 루펜고사우루스는 발이 넓적하며 이빨이 듬성듬성 나 있다. (길이 : 5 ~ 7m    분류 : 용반목  원시용각류  플라테오사우루스과     분포지역 ; 아시아(중국))

 

자료출처 : 공룡대백과 (지경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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