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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의 분류

용각류(Sauropoda)

공룡우표매니아 2008. 10. 1. 00:23

용각류(sauropoda)

 

 

목이 긴 이 초식 공룡들은 지금까지 알려진 육상 동물 가운데 가장 몸집이 크다. 가장 작은 것이라고 해도 몸 길이가 10m이고, 가장 큰 것은 38m나 된다. 그러나 겉모습은 모두 비슷하게 생겼다. 공통적으로 긴 목에 작은 머리, 크고 퉁퉁한 몸통, 기둥같이 굵은 다리,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꼬리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모두 네 발로 걸어다녔기 때문에 꽤 느렸을 것이다.  용각류 공룡은 여러과로 나뉘는데, 그 중에서 브라키오사우루스과(Brachiosauridae) 공룡이 가장 크고 무거우며, 세이스모사우루스(Seismosaurus) 같은 디플로도쿠스과(Diplodocidae) 공룡은 몸이 더 길기는 하지만 뼈는 더 가볍다.

                                 

                               케티오사우루스(Cetiosaurus)                           카마라사우루스(Camarasaurus) 

 

바라파사우루스(Barapasaurus)   쥐라기 초기

이 공룡은 가장 늦게 알려진 용각류 공룡에 속한다. 이들은 전형적인 용각류 공룡의 골격을 갖추고 잇는데, 등과 목의 뼈는 군데군데 속이 비어 있어서 가볍다.  지금까지 인도 남부에서 바라파사우루스의 뼈대가 여섯 개나 발견도이었지만 머리뼈는 발견된적이 없다.   (길이 : 15m    분류 : 용반목  용각류  바라파사우루스과     분포지역 ; 아시아 (인도))

케티오사우루스(Cetiosaurus)    쥐라기 중기 ~ 쥐라기 말기

이 거대한 케티오사우루스는 대부분의 용각아목 공룡들에 비해 목이 짧다. 그렇지만 몸무게는 9톤이 넘었을 것이다. 1809년 이 공룡의 뼈 일부가 처음 발견되었을 때 사람들은 거대한 바다 동물의 뼈로 여겨 케티오사우루스(고래도마뱀) 라는 이름을 붙였다.   (길이 : 18m     분류 : 용반목   용각류   케티오사우루스과     분포지역 : 유럽(영국),  아프리카(모로코))

카마라사우루스(Camarasaurus)     쥐라기 말기

거대한 이 공룡은 쥐라기 말기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용각류 공룡이다. 다른 용각류 공룡들과 마찬가지로 이들도 무리를 지어 생활 하면서 거대한 덩치로 적의 공격을 막아 냈던 것 같다. 다 자란 카마라사우루스는 무게가 20톤 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 길이 : 18m    분류 : 용반목   용각류    카마라사우루스과    분포지역 : 북아메리카(콜로라도, 오클라호마, 유타, 와이오밍))

                                                            유헬로푸스(Euhelopus )              축소50%

유헬로푸스(Euhelopus )     쥐락기 말기

카마라사우루스와 매우 가까운 친척이지만 산 곳이 다른 유헬로푸스는 몸통 형태가 매우 비슷하다. 다만 유헬로푸스의 목이 훨씬 길고 목의 척추뼈도 17 ~ 19개나 된다. (카마라사우루스는 12개뿐이다)  이것의 이빨은 커다란 숫가락처럼 생겨서 소철이나 속새 같은 단단한 식물을 먹기에 좋았을 것이다. ( 길이 ; 15m     분류 : 용반목   용각류   카마라사우루스과    분포지역 : 아시아(중국))

살타사우루스(Saltasaurus)    백악기 말기

살타사우루스 같은 티타노사우루스과 공룡은 쥐라기 말기에 나타나서 백악기 끝무렵까지 살았다. 살타사우루스는 몸집이 작은 종류 중의 하나로,  피부에 많은 골판이 돌기처럼 솟아 있어서 육식 동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었다.  (길이 : 12m    분류 : 용반목   용각류   티타노사우루스과     분포지역 ; 남아메리카(아르헨티나))

                                  

                                살타사우루스(Saltasaurus)                              알라모사우루스(Alramosaurus) 

 

알라모사우루스(Alramosaurus)     백악기 말기

알라모사우루스는 티타노사우루스과 공룡 가운데 가장 나중에 등장한 것으로 백악기 말기가 끝나 갈 무렵에 살았다. 이것은 같은 과(Family)의 공룡처럼 넓은 주둥이와 약한 이빨로 나무잎을 훑어 먹었던 것 같다. 알라모사우루스란 이름은 1836년 멕시코의 공격을 막았던 미국 텍사스에 있는 알라모 요새에서 따온 것이다. ( 길이 : 21m     분류 : 용반목  용각류  티타노사우루스과    분포지역 : 북아메리카(몬타나, 뉴멕시코, 텍사스 유타))

 

자료출처 : 공룡대백과(지경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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