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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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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로도쿠스(Diplodocus)

공룡우표매니아 2007. 11. 13. 07:27

 디플로도쿠스(Diplodocus)

 

 

화석발견지 : 북아메리카(미국의 서부, 캐나다)

생 존 시 기 : 쥐라기 후기

최 대 크 기 : 25m         용반목         용각류

 

'두개의 줄기" 라는 의미의 이름은,  꼬리모양을 보고 붙인 이름이다. 꼬리뼈 양쪽 밑으로 긴 뼈 하나가 있는데, 이 뼈는 앞뒤로 뻗어 있어 꼬리를 튼튼하게 지탱하고 그 안쪽에 있는 혈관을 보호해 주웠다.  다른 동물이 공격할 때에는 꼬리 끝으로 후려칠수 있었을 것이다.  이 공룡의 놀랄만큼 큰 키는, 과연 이 공룡이 어떻게 움직이고 먹이를 먹었을까 하는 의문을 낳는다. 앞쪽에서 머리를 거의 수평으로 유지하고, 뒤에서는 꼬리로 수평을 이루워 이동했을 것이라고 학자들은 생각한다. 먹이를 먹을때는 뒷다리에 의지해 몸을 세우고 머리를 나무 꼭대기까지 높이 들어올려 잎을 뜯어 먹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친척들과 마찬가지로, 입 앞쪽에만 이빨이 있었다.  이 공룡의 가느다란 이빨은 마치 빗처럼 움직여, 식물의 부드러운 부분을 끌어 모아 주었다. 이 공룡은 나무뿐 아니라 키 작은 식물들도 먹었다.

 

                                                                           디플로도쿠스(Diplodocus)

긴 주둥이를 가지고 있으며 콧구멍은 머리 꼭대기에 있고, 이빨은 연필처럼 가늘고 길죽하다. 신경 배돌기는 머리에서 골반까지 V형으로 나뉘어 있어 이곳에 강한 힘줄이 들어가 균형을 이루면서  긴 목과 꼬리을 들어 올렸다. 목과 꼬리는 매우길어 전체 몸길이의 반을 차지한다. 다리는 매우 날렵하며, 뒷발이 앞발보다 길어 앞쪽으로 쏠린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완전한 골격이 발견된 용각류(Sauropoda)중 가장 긴 공룡 이지만 무게는 20톤이 넘지 않았다.  1877년 미국의 콜로라도주에서 처음 발견 되었지만, 카네키자연사박물관의 후원으로 1900년에 가장 좋은  표본이 발견되어 디플로도쿠스 카네기아(D. carnegiei)라 �명되었고 이 공룡의 복제품들이 전세계의 박물관으로 보내졌다.   몸 길이가 가장긴 공룡중 하나로, 일부 학자들은  세이스모사우루스(Seismosaurus)가 나이든  것이라고 생각 했었다.

 

몸길이에 비해 몸무게가 가벼운데, 목뼈나 등뼈 일부의 속이 비어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목이 가벼웠고, 목 척추에 붙어 있는 근육이 발달해 목을 자유롭게 움직일수 있었다. 목뼈 하나의 길이는 가장 긴것이 1m에 달하기도 한다. 이 공룡의 특징은 긴 꼬리인데, 모두 70여개의 뼈로 되어 있어 공룡 중에서 제일 길다. 몸의 균형을 잡기위해 목 또한 길어서 7 ~ 8 m 가 되지만 머리는 길이가 60Cm 정도로 작다. 물가의 부드러운 식물이나 나무잎을 하루에 300Kg이 넘게 먹었다.

                                                                            디플로도쿠스의 목뼈

 

 

    # 자료출처 ;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 황소걸음사의 공룡사전. 이융남의 공룡대탐험, 월간 과학

                      킹피셔의 공룡백과사전,  다림사의 공룡의 종류,마이클 벤튼의 공룡, 외

 

                                                                                  디플로도쿠스의 꼬리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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