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은 살아 있다 6. (호주 헉스베리강의 괴물)
1800년대 부터 현재까지 수백여차례 목격된 헉스베리강(Hawksberry River)의 수중 괴물의 이름은 "물예원크" 라고 불리운다. 이 호수 괴물에대한 목격담이 사실처럼 전해 내려오고 있는데, 진위 여부는 읽는 분들의 각자 판단에 맡긴다.
1862년 호주의 뉴사우스 웨일주 헉스베리강에서 몸을 씻으려고 수건과 비누를 가지고 물로 들어가던 해럴드는 멀리서 자신을 향해 뛰어온 원주민들이 이 강에서 비누등을 사용하면 물예원크라는 물 신이 노한다는 말을 듣게 되는데, 그 물신은 산같이 크고 사람은 해치지 않지만 자신이 살고있는 물을 더렵히는 것을 싫어 한다는 것이였다. 장난기가 발동한 해럴드는 물귀신을 보자며 몸을 씻기 시작하였다. 원주민들은 이런 해럴드를 보고는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치듯이 사라져 버렸다. 멱을 감던 해럴드는 맑은 물에 비누가 좀더 잘 풀어지게 좀더 깊은 곳으로 들어갔다. 뿌옇게 비누물이 풀어지자 멀리서 무언가가 물살을 가르며 헤엄쳐 오는 이상한 모습이 보였다. 분명 악어일 것으로 생각한 해럴드는 강 밖으로 나왔고, 악어를 잡기위해 옆에 두었던 총을 장전하고 문제의 물체가 강 어귀로 모습을 나타내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물예원크 상상도 |
영국 네스호의 네시를 도안으로 발행한 우표
괴물이 강 물속으로 돌아 가려하는 모습을 본 해럴드는 용기를 내어 총으로 괴물의 뒷목을 향해 사격 하였고, 총을 맞은 괴물은 매우 아픈지 몸을 마구 흔들며 물속으로 들어가 사라져 버렷다. 정신을 차린 해럴드는 곧장 인근 마을로 달려가 자신이 물예원크를 사냥 하였으니 같이 괴물을 인양하자는 제안을 하였다. 이 말을 들은 원주민들은 엄청난 재앙이 벌어질 징조라며 걱정 하였고, 해럴드는 시체를 보고파하는 몇몇주민을 데리고 강으로가 비누물을 풀고 흙탕물을 일으키는등 아무리 강물을 더렵혀도 괴물 물예원크는 나타나지 않았다. 아마도 무예원크가 수심이 깊은 곳으로 들어가 수장된것이 아닌가 라며 주민들은 안심시켜돌려 보냈다. 그러나 물예원크는 그 후 게속 많은 사람들에게 목격되어 헉스베리강의 괴물 아직도 살아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지만, 믿고 안믿고는 보는이 마음에 달려있는 것이다.
호수 괴물의 전형적인 모습
참고 자료 : 다음카페 괴물딴지. 미스테리 Box... 해냄출판사의 괴물딴지 미스테리사전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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