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의 연대기

공룡시대, 삼첩기

공룡우표매니아 2007. 5. 17. 18:46

공룡시대, 삼첩기

 

 

2억 4500만년 전부터 2억 800만년 전가지의 지질시대인 삼첩기(Triassic period)에 지구상의 모든 대륙은 판케아(Pangea)라는 하나의 거대한 대륙으로 붙어 적도에 위치해 있었다. 대륙은 늘 일정하게 따뜻햇으며 기후에 영향을주는 빙하나 커다란 내륙 바다도 없었다.

 

 

판케아가 하나의 대륙이기 때문에 육상동물인 공룡은 자유롭게 대륙 전체로 퍼져나갈 수 있었다. 따라서 같은 종류의 공룡이 전세계의 여러 지역에서 나타난다. 초창기의 공룡은 작고 날렵하며 두 다리로 걷는 에오랍토르(Eoraptor), 헤레라사우루스(Herrerasaurus), 코엘로피시스(Coelophysis) 같은 육식공룡들이다.

 

 

                                                                     코엘로피시스 ( Coelophysis )

 

가장 오래된 초식공룡들도 이 시기에 나타났는데 높은 곳의 나무잎을 먹을 때 뒷 발로 설 수 있었던 마소스폰딜루스(Massospondylus)와 플라테오사우루스(Plateosaurus) 같은 원시용각류가 그들이다.이 공룡들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넓게 분포하며 효과적인 소화계 덕분에 판케아에 번성했던 다양한 식물들을 섭취할 수 있었다.

후기 삼첩기에 공룡이 번성함에 따라 필연적으로 이전까지 매우 성공적으로 존속했던 다른 동물들이 쇠퇴하기 시작했다. 꾸부정한 다리를 가진 파충류(reptiles)와 양서류(Amphibian), 포유류형 파충류(Mammal - like reptiles)가 사라졌다.

 

 

                                                        포유류형 파충류, 모스콥스 ( Moschops )

 

이시대 공룡과 서식지를 공유했던 동물로는 곤충, 악어와 매우 작은 크기의 원시포유류가 있었고 도마뱀(Lizards)과 익룡(Pterosaur)이 처움으로 나타났으며 바다에는 어룡(Ichthyosaurs)과 수장룡(Plesiosaurs)이 나타났다. 후기 삼첩기는 공룡들이 판케아의 전대륙에 걸쳐 기존에 존재했던 동물들을 대체해 가는 기간으로 볼 수 있다. 공룡들은 생존에 가장 중요한 활동성과 민첩성에서 다른 동물들 보다 훨씬 앞서 있었기 때문이다. (출처 : 이융남 박사의 공룡 대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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