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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연대기

페름기(Permian Period)의 파충류(공룡)

공룡우표매니아 2008. 12. 31. 00:32

페름기(Permian Period)의 파충류(공룡)

 

 

페름기는 고생대의 마지막 기간으로서 5500만년 동안 지속되며, 대륙들이 모여 판케아를 형성하게 된다. 생물계에서는 포유류형 파충류(mammals - like reptiles)와 등에 돛 모양의 피막을 가지고 있던 파충류인 펠리코사우루스(Pelycosaurus) 등 새로운 종들이 나타나게 되지만 페름기 말이 되면 지질시대를 통털어 가장 큰 규모의 대량 멸종이 일어난다.

                                                                         디메트로돈(Dimetrodon)

곤드와나와 다른 대륙들이 합쳐서 형성된 초대륙 판케아는 점차 남극으로 이동하며 극지방에 가까운 쪽은 빙하로 덮이게 된다. 그러나 대륙의 윗 부분은 적도 지역에 걸쳐 있었기 때문에 이 지역의 기후는 생물의 생존에 적합했으리라 생각된다. 해수면도 낮아지기 시작하며 이에 따라 육지에는 높고 건조한 지형들이 나타난다. 전반적으로 석탄기에 비해 생물의 서식에 적합한 조건이 아니었다. 이시기에 살았던 양서류의 화석은 많이 발견되고 있는데 오늘날의 것에 비하면 크기가 많이 컷다. 파충류 역시 다양한 종류의 화석들이 많이 발견되고 있는데, 대체로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페름기에는 등에 돛 모양의 피막을 가지고 있는 독특한 형태의 파충류 즉, 펠리코사우루스 무리가 나타난다. 디메트로돈(Dimetrodon)은 커다란 두개골과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던 육식 동물이었으며, 에다포사우루스(Edaphosaurus)는 전체적인 모습은 디메트로돈과 매우 유사 하지만 더 작은 머리를 가지고 있던 초식 동물이었다.

    

                                                                   에다포사우루스(Edaphosaurus)

 

페름기에는 테랍시드(Therapsids), 즉 포유류형 파충류 가 나타난다. 포유류형 파충류에는 다양한 형태의 종이 있었는데. 대부분은 육식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두개골은 파충류보다는 오히려 포유류에 가까웠으며대부분의 파충류들이 동형치 형태의 이빨을 가지고 있었던 것에 반해 포유류형 - 파충류들은 위치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분화된 이빨을 가지고 있었다. 이들이 이렇게 살았던 페름기에 나타난  가장 큰 사건은 생물 종의 대량 멸종이다, 그러나 이들이 멸종한 이유에 대해서는 똑소리나는 해답은 없다. 

 

 

   참고자료 : 화석대백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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