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의 종류, 조반류(Ornithischia) 1.

공룡의 종류, 조반류(Ornithischia) 1.

 

 

먹이를 씹는 방법이 중요한 조반류(Ornithischia)의 공룡들은 용반류(Saurischia) 공룡보다 진보된 골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치골은 뒤로 향해 있고, 아래터에는 앞턱뼈가 생겨나 효과적으로 먹이를 씹을수 있었다. 조반류의 공룡들은 방어와 자기 과시, 먹이 습성과 움직임에 독특하게 적응해 다양한 모양으로 진화했다. 레소토사우루스(Lesothosaurus) 같이 가장 원시적인 조반류 공룡들은 케나사우리아(Genasauria) 그룹을 거쳐 케라포다(Carapoda), 조각류(Ornithopoda)로 진화해 나간다.

 

 1. 케나사우리아(Genasauria)

초식 공룡인 조반류 공룡에게는 먹이인 식물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잘 먹을 수 있느냐가 생존과 직결된 문제다. 따라서 진화 방향은 먹이의 섭취 능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조반류 공룡에게서 가장 먼저 진화된 그룹은 치열이 턱 가장자리로부터 안쪽으로 이동해 뺨이 진화한 케나사우리아 이다. 뺨이 없는 거북(Turtles)이나 악어(Crocodiles)와 같은 원시적인 파충류는 먹이를 먹을때 반쯤 흘린다. 뺨은 음식을 씹을때 입 밖으로 흘러나기는 것을 방지하고 본격적으로 씹는 작용을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그래서 이 그룹의 공룡들은 다양한 이빨을 발달시킬 수 있었으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여러 가지 형태의 방어수단을 지닌 티레오포라(Thyreophora) 그룹으로 진화된다.

 

 

1 - 1 티레오포라(Thyreophora)

이 소그룹의 특징은 등에 갑옷 같은 골판들이 진화된 점이다. 두개의 중요한 그룹이 있는데 그것은 등에 골판과 꼬리끝에 창 같은 뼈를 가진 판공룡 스테고사우리아(Stegosauria : 검룡류) 와 여러 형태의 골판과 골편으로 거의 몸응 감싼 갑옷공룡 안키로사우리아(Ankylosauria : 곡룡류) 이다.조반류에서 이러한 골판의 피부는 2억년 전부터 일찍 진화했다. 티레오포라에 속하는 공룡으로는 스쿠텔로사우루스(Scutellosaurus),셀리도사우루스(Scelidosaurus),가 있다.  (조반류 2.로 계속)

                                                        스쿠텔로사우루스

 

 자료출처 : 화석, 생명의 조각퍼줄(성우). 공룡대탐험(창작과비평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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