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의 종류, 조반류(Ornithischia) 2.

공룡의 종류, 조반류(Ornithischia) 2.

 

 

1 -1 -1. 스테고사우리아(Stegosauria)

"천장을 가진 파충류" 란 뜻을 가진 이 검룡류 그룹은 거의 전 세계에 분포하였다. 이 그룹에 속하는 모든 공룡은 사족보행(quadrupedality)을 했고, 작은 머리를 갖고 있으며, 등에 골판과 꼬리에 창 같은 가시뼈가 나 있다. 지금까지 약 12종이 알려져 있으며, 대부분 쥐라기에 살았지만 몇종은 백악기까지 생존했다. 이 그룹에 속하는 곤룡으로는, 휴양고사우루스(Huayangosaurus),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 켄트로사우루스(Kentrosaurus), 토지앙고사우루스(Tuojiangosaurus), 가 있다.

 

           

              스테고사우루스                                              토지앙고사우루스

                                                            켄트로사우루스

 

 1 - 1- 2. 안킬로사우리아(Ankylosauria)

사족보행을 한 초식성 조반류로서 짧고 육중한 몸을 가지고 있다. 곡룡류라고도 분류되는 이 공룡의 몸은 조그만 골편으로 덮여 있어 모든 공룡 가운데 가장 완전하게 갑옷을 입은것처럼 무장되어 있다. 골편은 둥근 형태이거나, 사각형인데 커다란 골편들은 주로 몸 앞쪽을 덮는 경향이 있다. 어떤종은 심지어 눈동자를 보호하는 눈꺼풀뼈도 가지고 있으며 이빨은 나무잎 모양으로 대부분 작다. 이들은 쥐라기에 중국, 미국, 영국,에서 발견 되었으며 백아기 동안 거의 전세계에 퍼져나갔다. 이들 곡룡류는 노도사우루스류(Nodosauridae)와 안킬로사우루스류(Ankylosauridae)의 두 그룹으로 나뉜다.

                                                            안키로사우리아

 

1) 노도사우루스류(Nodosauridae)

안킬로사우루스류와 달리 꼬리에 곤봉이 없이 밋밋한 꼬리를 하고 있으며 머리뼈는 길다. 골편들은 꼬리까지 잘 덮혀 있고 몸 양옆에 창뼈가 있기도 하다.  원시적인 종류는 전악치(Premaxillary teeth)가 있으나 진화 하면서 없어진다. 이 그룹의 공룡으로는, 파파사우루스(Pawpawsaurus), 싸우로펠타(Sauropelta), 에드몬토니아(Edmontonia), 파노플로사우루스(Panoplosaurus) 등이 있다.

     

           에드몬토니아                      파나코사우루스                          싸이카니아

 

 2) 안킬로사우루스류(Ankylosauridae)

머리뼈는 넓적하며 꼬리 끝에는 커다란 곤봉 모양의 뼈가 있어 공격용 무기로 사용 되었다. 공격을 당할때 약한 복부 부분이 드러나지 않도록 땅에 납작하게 업드려 뒤집히지 않는 자세로 육식공룡의 공격을 피하면서 때론 적극적으로 꼬리끝의 곤봉을 휘둘러 육식공룡의 다리뼈를 부러뜨렸다. 이러한 뼈 방망이는 다리 근육과 강력하게 연결되어 결코 땅에 글리지 않았다. 이그룹은 잘 발달된 입 천장뼈와 복잡한 호흡구조를 가지고 잇어 먹이를 씹는 동안에 호흡을 할 수 있었다. 피나코사우루스(Pinacosaurus),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us), 유오플로케팔루스(Euoplocephalus), 싸이카니아(Saichania) 등이 여기에 속한다     (공룡의 종류 조반류 3.으로 계속 됩니다)

 

          자료출처 : 공룡대탐험(창작과 비평사).  화석, 생명의 조각퍼즐(성우).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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