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의 종류, 수각류(Theropoda) 2.
2 - 2 - 1.카르노사우리아(Carnosauria)는 원시적인 육식 공룡들이다. 두발로 걸었으며 큰 뒷다리는 큰 발톱으로 무장되어 있다. 전형적인 카르노사우리아에 속하는 알로사우루스(Allosaurus)는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와 외형적으로 비슷하지만, 뒷발과 앞발의 구조가 크게 다르다. 티라노사우루스는 앞발이 짧아 지면서 앞발가락도 2개로 줄었다. 3개의 발뼈도 알로사우루스에서는 크기가 같지만 티라노사우루스에서는 발목 부분이 더 작다. 티라노사우루스의 몸집은 알로사우루스보다 더 커지며 몸에 대한 머리의 크기 비율도 커진 것이다.
알로사우루스 티라노사우루스
2 - 2 - 2.코엘루로사우리아(Coelurosauria) 그룹의 특징은 점점 길어진 긴 앞발에 있다. 긴 앞발은 카르노사우리아(Carnosauria)보다 효과적으로 먹이를 잡고 다룰수 있었다.이 그룹에는 시조새(Archaeopteryx)크기만한 콤푸소그나투스(Compsognathus), 날렵한 긴 다리와 긴 앞발을 가진 트루돈(Troodon),오르니토미무스(Ornithomimus), 오비랍토르(Oviraptor), 거대한 크기의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와 알베르토사우루스(Albertosaurus)등이 있다.
콤푸소그나투스
트루돈 오비랍토르 데이노니쿠스 벨로키랍토르
2 - 2 - 3.마니랍토라(Maniraptora)는 수각류 중에서 가장 진화됐으며, 날렵한 몸집, 큰 뇌, 그리고 초승달 모양의 앞발목뼈가 특징이다. 코엘루로사우리아 중 더 진화된 앞발목 뼈를 가진 데이노니쿠스(Deinonychus), 벨로시랩토(Velociraptor), 그리고 조류가 여기에 속한다.이들의 앞발목 뼈는 반달처럼 변해 손목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이들은 몸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뇌를 가지고 있어 지능이 뛰어나고 민첩하고 빠른 포식자였다. 궁극적으로 앞발이 날개로 변해 조류로 진화하게 된다.
자료출처 : 화석, 생명의 조각퍼즐(성우) 공룡대백과사전(비룡소. 물구나무). 공룡대탐험(창작과비평).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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