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용각류

일본의 용각류

 

 

우리나라보다 경제적인 여건이 좋고, 자연사적 고고학에 관심과 투자가 많은 일본의 학자들은 우리나라의 학자들보다 훨씬 좋은 조건하에서 괄목할 만한 연구와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공룡의 발굴에도 투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보이는 것 조차 묻어 버리며 발굴치 못하는 우리의 형편에 비교하면, 그들이 우리보다 앞서지않을 수 없는 것이다. 정부의 지원도 있어야 하겠지만 이익만을 추구하는 경제계와 대 재벌들의 사회 환원적인 투자가 있어야 할 것이다

 

구마모토현 용각류 이빨                이시카와현, 오하라시룡 이빨             이와태현, 모시류 위팔뼈

    미에현,  도바룡 위팔뼈                                                           후쿠시마현, 히사노하마룡 이빨

 

일본에서도 용각류(Sauropoda)의 화석은 발견되고 있다.모시류는 그중에서도 1978년에 이와테현 이와이즈미정에서 발견된 화석이다.  이 화석은 일본에서 최초로 발견된 공룡 하석이기도 하다. 근년에는 후쿠리쿠 지방을 비롯하여 훗가이도와 미에현 등에서도 공룡 화석이 발견되고 있다. 그러나 모든 곳에서 용각류의 화석이 발견 되는것은 아니다. 이와테현 이와이즈미정의 모시룡 이외에는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의 히사노하마룡, 이시카와현 히쿠산시의 오하라시룡, 미에현 도바시의 도바룡 등이 발견되어 있다.

                                                  후타바사우루스  수즈끼

 

이 외 이름은 붙어 있지 않지만 구마모토현 고쇼우라 에서도 용각류의 화석이 발견되고 있다. 모두 이빨과 뼈의 일부분 골격이다. "모시룡" 과 "히사노하마룡" 등의 이름은 모두 통칭이나 애칭이며, 공식적인 학명은 아니다. 그것이 어떤 종류의 용각류인지는 앞으로의 연구 과제이다. 일본의 공룡으로 정식 학명이 붙은것은 일본의 수장룡(Plesiosaur)인 후다다바스 쓰끼룡 뿐이다. 정식 학명은 후다바사우루스 쓰즈끼(Futabasaurus suzukii)이다. ( 참고 : 어룡에서 후타바스 쓰끼룡을 찿아보세요 )

 

자료출처 : Newton 2006,  8호.  화석. 망치를든 지질학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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