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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르가사우루스(Amargasaurus)의 등가시

공룡우표매니아 2007. 1. 21. 18:53

 아마르가사우루스(Amargasaurus)의 등가시.

 

 

1984년 아르헨티나에서 발굴 조사를 계속하던 호세 보나파르테 박사 등의 조사단은 그때까지 발견 되었던 용각류(Sauropoda)의 어느 유형에도 해당되지 않는 화석을 발견 하였다. 목에서 부터 등에 걸쳐서 기다란 가시가 줄지어 있었던 것이다.이 용각류는 발견한 지층의 이름을 따서 "아마르가사우루스(Amargasaurus)" 라고 명명되었다.  오늘날 특수화한 용각류의 대표격으로 알진 공룡이다.

 

           

                                                        아마르가사우루스

 

 긴 가시(65Cm)의 정체는 "신경 가시' 라 불리며 등뼈 하나하나로부터 뻗은 2개의 돌기였다. 다른 공룡들도 이 돌기를 가지고 있었지만, 목살 위에까지 뻗은 것은 없다. 그러나 아마르가사우루스의 신경 가시는 목살 위 수십 Cm까지 뻗어 있었던 것이다. 가늘어 부숴지기 쉬운 가시이므로 방어를 위한 무장일 가능성은 적다고 한다. 각 신경 가시 사이에 피막을 쒸워 "돛"처럼 하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설이 일반적이다.

                            등에 돛을 단 포유류형 파충류,  에다포사우루스와 디메트로돈

 

돛에 혈관이 있고, 그 돛을 일광에 쬬여 피를 따뜻하게 하거나, 바람을 쐬어 열을 없애거나 하였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밖에도 개체 식별을 표시 하였다고 보는 설도 있어 가시의 역활에 대하여는 연구자 사이에서도 의견이 나뉜 상태이다. 백악기 전기에 살았으며 몸길이는 12m 정도였고 몸무게는 6톤 정도였다. 이 공룡역시 긴꼬리는 채칙처럼 생겻겼다.

 

    자료출처 : 킹피셔의 공룡백과사전, Newton 2006년 8호, 공룡대탑험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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