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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은 아둔한 파충류??

공룡우표매니아 2007. 1. 22. 08:06

 공룡은 아둔한 파충류??

 

최초로 공룡이 발견되고 나서 140년 동안, 사람들은 공룡을 "멸종의 때" 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머리와 행동이 아둔한 거대한 동물로 생각해 왔다. 멸종 되었다는 사실은, 공룡이 그 시대에 적응하지 못한 불완전한 동물이었다는 생각을 떠받치고 있었다. 그들보다 뒤에 나타난, 우수한 적응 능력을 갖춘 포유류나 조류와는 달리 그들은 생존 경쟁에서 이기지 못하였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티라노사우루스 미터인 (오스트리아)

 

공룡의 대부분은 사납고, 거대한 육식 공룡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처럼 지나가는 동물을 죽여 먹이로 삼았다고 생각되고 있다.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와 같은 각룡류(Ceratopsia)의 초식 공룡은 뿔을 무기로 삼아 티라노사우루스 등의 육식 공룡과 싸웠다. 초식 공룡인 검룡(Stegosauria)이나 투구룡(Ankylosauria)등은 등의 뼈처럼 단단한 판으로 덮이고 꼬리 끝에 붙은 스파이크나 막대와 같은 것으로 육식 공룡의 공격에 대하여 자신을 보호 하였다. 몸길이가 20m 이상이나 되는 아파토사우루스(Apatosaurus)나 디플로도쿠스(Diplodocus)와 같은 거대한 초식 공룡은  그 거대한 몸과 긴 꼬리로 육식 공룡의 습격에 대비한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트리케라톱스 미터인(독일)

                                                       아파토사우루스 (미국)

                                                   디플로도쿠스(일본)

 

공룡은 대부분의 시간을 소택지에서 보냈다고 처음에는 알려 졌었다. 당시의 기후는 습윤하고 정글로 덮여 있었다고 추정되고 있다. 공룡은 모래땅에 알을 낳고 부화할때까지 돌보지 않았다. 공룡이 왜 멸종 아였는가, 그 원인을 해명하려는 설은 상당히 많다. 포유류가 그들의 알을 모조리 먹어 치웠다는 설에서, 지나치게 커졌기 때문에 자신의 몸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자멸했다는 설까지 가지각색이다. 현생 악어나 코모도도마뱀과 같은 대형 파충류는 대식가이자 살인 청부업자격이므로 그보다 거대한 공룡은 죽음과 파괴의 세계 챔피언이 틀림없다.

             크로커다일                                   가비알                                 나일 악어

                                                          코모도 왕도마뱀

 

이러한 추측이 잘못되었다는 증거가 현실에서 찿아볼 수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공룡에 대하여 그와같은 환상을 가지는 것은 무리가 아니다. 공룡이 파충류였다면 우리가 오늘날 보는 파충류와 같이 행동하고, 생활하고 있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공룡은 진짜로 파충류일까? 그렇다고 하여도 현생의 파충류처럼 생활하고 있었을까?? 정말로 공룡은 아둔한 파충류였을까??

 

자료출처 :Newton 의 공룡연대기, 공룡대탐험, 공룡백과사전 ,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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