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의 연대기

공룡의 역사, 쥐라기

공룡우표매니아 2007. 1. 18. 16:59

공룡의 역사, 쥐라기.

 

 

약 2.000만 년 전부터 시작된 쥐라기를 맞이한 공룡은 폭발적으로 그 세력을 뻗어 나가고 있었다. 용반목(Saurischia)에서는 다양한 육식 공룡을 포함하는 수각류(Theropoda)와 초식의 용각류가 쥐라기 초기에 등장 하였다. 모든 공룡이 초식이었던 조반목(Ornithischia)에서는 파브로사우루스류(Fabrosauridae)등의 조각류(Ornithopoda)가 등장 하였고, 쥐라기 후반에는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로 대표되는 검룡류(Stegosauria)가 등장한다. 스테고사우루스는 당시 세계 각지에 분포하여 쥐라기 후기에 전성기를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 이 공룡류의 특징은 등에 뼈로된 판이 늘어서 있고 꼬리에는 뼈로된 가시가 있었다.

                                   스테고사우루스                          아파토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쥐라기에는 상상할수 없을 만큼 거대한 공룡인 용각류(Sauropoda)가 번창 하였다. 용각류는 검룡류와 마찬 가지로 쥐라기에 전성기를 맞이 하였고 백악기에 가서는 급속히 쇠퇴하였다. 용각류의 특징은 거대한 몸이다. 아파토사우루스(Apatosaurus)는 몸길이 21m, 몸무게 약 30톤이나 되였다.  머리 부분에 콧구멍을 가진 브라키오사우루스(Brachlosaurus)는 몸길이 23m, 몸무게 약 77톤이 되었다고 한다. 또 같은 무리인 울트라사우루스(Ultrasaurus)에 이르러서는 몸길이 24m, 몸무게가 100톤을 넘었다고 한다. 몸무게가 7톤인 아프리카 코끼리에 비하면 엄청난 무게이다.

                                                                    울트라사우루스(주문형 엽서)

 

용각류는 높은 나무의 잎이나 키작은 식물을 먹었다고 생각 되는데, 이 거대 용각류의 천적은 대형의 수각류 였다. 따라서 용각류는 몸을 지키기 위해서 떼를지어 이동 했던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텍사스 주에는 어미 아파토사우루스가 새끼 주위를 둘러 싸면서 이동한 증거로 보이는, 20마리 분의 발자국이 있다. 쥐라기에는 크고 작은 육식 공룡들이 번성 하였다. 초식 공룡들은 육식성 공룡들의 등장에 대한 대응으로 몸집이 커졌을 것이고, 방호갑도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이크치오사우루스      플레시오사우루스              프테라노돈                모사사우루스

 

쥐라기에는 공룡이 아닌 바다의 어룡(Ichthyosaurs)과 장경룡(Plesiosaurs), 바다악어가(Mosasaurs) 번성하였고 하늘의 파충류 익룡(Pterosaur)들이 나타났다, 시조새(Archaeopteryx)도 후기에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참고자료 : Newton의 공룡연대기.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 공룡 그 매혹적인세계. 두산동아의 공룡,

                공룡대탑험, 공룡백과사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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