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 공룡의 사냥

 육식 공룡의 사냥.

 

공룡은 끼리뿐만 아니라, 환경을 공유하는 다른 동물들과도 아주 다양한 방법으로 상호 작용하며 살았다.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와 알로사우루스(Allosaurus) 같은 육식공룡은 먹잇감을 제압할 수 있는 무기가 필요했다. 이들은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나 이구아노돈(Iguanodon)처럼 훌륭한 방어 무기를 가진 공룡을 꿰뚫을 수 있는 이빨과 발톱을 가지고 있었다. 같은 종끼리도 무리내의 서열을 정하거나 영토나 먹이, 짝짓기 경쟁을 놓고 서로 싸워야 했다, 이를 위해 공룡은 아주 다양한 공격및 방어 무기를 발달 시켰다.

 

거대한 티라노사우루스에서 부터 조그마한 콤프소그나투스(Compsognathus)에 이르기 까지 포시자의 중요한 무기는 날카로운, 칼 같은 이빨로 무장한 입과, 낫처럼 날카로운 발톱이 달린 앞발과 뒷발이었다. 뾰족하게 휘어져 있는 수각류(Theropoda)의 이빨은 고기 속으로 쉽게 파고들어 버둥거리는 먹잇감을 꼼작 못하게 붙잡을 수 있다.  티라노사우루스의 이빨 길이는 30Cm에 이르며, 단단한 뼈를 으스러뜨릴 정도로 강하고, 바리오닉스(Baryonyx) 는 악어 이빨과 비숫해 물고기처럼 매우 미끌거리는 궤뚫어 잡는데 이상적이다.

알베르토사우루스(Albertosaurus)의 머리뼈는 모든 수각류가 지니는 포식자의 특징을 보여준다. 턱에는 크고 구부러진 톱니모양의 이빨이 잔뜩나 있다. 머리뼈는 강한 턱 근육이 발달해 발버둥치는 먹이를 꼼짝 못하게붙잡을수 있을만큼 단단한 골격으로 이루워져 있다.

                                              티라노사우루스와 트리케라톱스

 

모든 수각류는 앞발과 뒷발에 갈고리 처럼 생긴 발톱이 달려 있다. 발톱 끝 부분은 아주 뾰족해 재수없게 붙잡힌 먹이 동물의 살점을 파 내는데 적당하다.  이 단단한 발톱에는 케라틴 이라는 딱딱한 각질로 텊고 있다. 이것을 사용할 수록 닳으면서 끝이 더 날카롭게 변해 고기를 자르거나 베는데 아주 효과적인 무기가 되었다.. 아주 긴 발톱은 바리오닉스의 앞발 발톱은 길이가 30Cm 가 넘었다. 수각류의 어떤 공룡의 발톱은 길이는 작더라도 치명적인 무기이다.

                                                 알로사우루스(매시멈카드)

                     

 데이노니쿠스(Deinonychus)나 트루돈(Troodon)같은 몇몇 작은 수각류는 뒷발에 특별한 큰 발톱이 달려 있는데, 이것을 마치 칼날이 튀어나오는 칼처럼 사용했다. 이 발톱은 안으로 접었다가공격할 때는 굉장한 속도로 튀어 나왔다. 테이노니쿠스의 이빨이 커다란 초식공룡인 테논토사우루스(Tenontosaurus)의 골격과 함께 발견되는 경우가 가끔있다. 과학자들이 이 이빨의 크기와모양을 연구한 결과 한마리의 것이 아니라 여러마리의 것으로 나타나,  이작은 데이노니쿠스가 무리를 지어 자기보다 훨씬큰 공룡을 사냥한 것으로 보이며, 협동하여 사냥할 만큼 충분한 지능이 발달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집단 사냥늬 근거가 또 하나있다. 작은 수각류인 사우르오르니톨레트데스(Saurornitholestes)가 몸집이 훨씬 큰 오리주둥이 공룡 람베오사우루스(Lambeosaurus)을 공격 하였다 작은 육식공룡은 도마뱀이나 작은 포유류같은 동물을 잡아 먹고 사는게 보통인데, 그러나 사우르오릐톨레스테스 처럼 집단 사냥하는 동물은 함께 협동하여 큰 먹이를 잡을수가 있었다.

 

     #자료 출처 : 공룡의 종류, 공룡백과사전. 공룡탐험대. 시공디스커버리총서 공룡,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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