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 광 인 여 행.........................1.222,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정지용 문학관.
정지용 문학관(鄭芝溶文學館)
옥천읍 하계리는 우리에게 "향수"로 잘 알려진 시인 정지용이 나고 자란 고향이다. 정지용 생가 옆에는 정지용의 삶과 문학을 이해하고 대표적인 작품을 다양한 방법으로 감상하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정지용문학관이 이웃해 있다. 문학전시실은 테마별로 정지용의 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지용연보, 지용의 삶과 문학, 지용문학지도, 시·산문집 초간본 전시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정지용 문학관을 들어서면 안내데스크가 정면에 있고 우측으로 정지용의 밀랍인형이 벤치에 앉아 있는데 양옆에 빈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서 방문객이 인형과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소품이다.
옥천 : 정지용 문학관(鄭芝溶文學館)
문학전시실은 테마별로 정지용의 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지용연보, 지용의 삶과 문학, 지용문학지도, 시ㆍ산문집 초간본 전시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다음으로 흥미성과 오락성을 갖춘 문학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법을 활용하여 관람객이 즉석에서 문학을 체험할 수 있다. 그 외에 정지용 시인의 삶과 문학, 인간미 등을 서정적으로 회화적으로 그린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이 상영되는 영상실과 강좌, 시 토론, 세미나, 문학 동아리 활동 공간이며 단체관람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는 열린 문학공간인 문학교실이 마련되어 있다.
1920년대까지 한국 시단에서는 시인의 자아를 드러내는 감상적 낭만시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으나 그는 감정 노출을 배제하고 신선하고 감각적인 시어로 이미지를 묘사하여 기존 시단에 큰 충격을 주었다. 해방 후 그는 조선문학가동맹 아동분과 위원장, 이화여대 교수, 경향신문 주간을 역임했다. 49세 되던 1950년, 한국전쟁 중 사라진 후 소식이 없다고 한다. 당시 정부에서는 그를 '월북 작가'로 분류해 그의 작품은 어둠 속에 묻히고 그에 대한 연구조차 자유롭지 못했다.
1988년 정지용 시는 해금에서 풀려 이후 연구 활동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향수, 비, 고향, 춘설, 호수 등 많은 시와 '정지용 시집' '백록담' 시집과 '지용문학 독본' '산문' 등 산문집을 남겼다. 그의 시의 특징은 평소 꾸준히 쌓아온 영문학적 소양과 동양사상에 대한 관심을 세련된 시어에 담아 절묘하게 조화시킨 점이다. 감각적이고 선명한 이미지와 간결하면서도 상징성 있는 언어로 표현된 시는 '진정한 한국 현대시는 정지용 시에서 비롯되었다'고 극찬을 받을 만큼 한국 문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옥천 : 정지용 문학관(鄭芝溶文學館)
생가 옆에는 실개천이 흐르고 주변 건물들은 아직도 옛 모습의 가옥이 많이 보인다. 도시인 듯 농촌인 듯한 마을 풍경이 이채롭다. 초가집으로 복원된 사랑채, 우물과 흙돌담은 소박하며 고향집처럼 정감이 간다. 생가 옆에는 그의 삶과 문학을 이해하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정지용 문학관'이 있다. 전시실은 테마별로 꾸며 관람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흥미와 오락성을 갖춘 문학체험공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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