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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인, 실체교류

관광인 여행....1.221, 대전광역시 대덕구 장동, 계족산 황톳길.

공룡우표매니아 2025. 6. 24. 06:09

관 광 인  여 행....................1.221, 

대전광역시 대덕구 장동, 계족산 황톳길.

계족산(鷄足山) 황톳길

    계족산 황톳길은 2006년 임도 총 14.5㎞에 질 좋은 황토 2만여 톤을 투입하여 조성한 맨발 트래킹의 명소이다. 경사가 완만해 맨발로 걷기 무리 없을 뿐 아니라, 여름에는 발끝부터 황토의 시원한 기운이 올라와 무더위를 식히기 좋다. 신발을 신고 걸을 수 있는 둘레길도 있으며, 산책로의 시작 지점에는 황톳길 이야기와 미술 작품을 살펴볼 수 있는 ‘숲 속 광장’이 있다. 놀이터나 정자 등 편의시설, 세족장이 있어 발을 담그고 잠시 머물기 좋다.

회덕 : 계족산(鷄足山) 황톳길.

    황톳길을 걷다가 푯말을 따라 20분간 더 오르면 계족산성으로 향한다. 해발 420m에 위치한 계족산성을 외부의 침입을 방어하는 삼국시대의 성벽으로 현재는 계족산의 대표 전망대로 자리매김했다. 곳곳에 벤치가 있어 산책 도중 쉬기 좋고, 자리에 앉으면 대청호, 벚꽃 나무 군락 등 대전 시내가 한눈에 담긴다. 또한 매년 5월 ‘계족산맨발축제’를 개최하며 4월~10월까지 다채로운 주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계족(鷄足)은 말 그대로 닭의 다리라는 뜻이다. 왜냐면, 산의 모양이 닭의 다리를 닮았다고 해서 닭발산 혹은 닭다리산이라고 불려왔다. 그리고 그것을 한자로 바꾼 것이 지금의 이름이 되기도 했다. 또한 지금의 송촌(宋村) 일대에 지네가 많아서 천적인 닭의 이름을 붙여 계족산이라 불렸다고도 한다. 생김새가 봉황과 같다고 해 봉황산(鳳凰山)이라고 불렸다고 전해온다.

    꼭대기에 위치한 계족산성은 연구결과 세간의 풍문과 달리 삼국시대 신라에 의해 축성되었고, 백제부흥운동 때의 옹산성이 계족산성으로 여겨지고 있다. 시에서 공들여 보수해서 성곽의 서쪽 부분은 삼년산성과 비슷한 웅장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물을 받는 거대한 집수지가 있다.

    사고 능력 향상에 도움. 맨발로 걷는 것이 인지 기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가 있다. 이는 혈액 순환이 좋아지기 때문인데, 뇌로 더 많은 피가 흐르면 사고력도 향상될 수 있다. 특히 자연 속에서의 맨발 걷기, 즉 ‘그라운딩’은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가 있다. 그러나 좋지 않은 사람도 있다. 마카롭스키 박사는 아치가 높은 발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맨발 걷기를 추천하지 않는다. 이들은 발바닥 앞쪽과 뒤꿈치에 압력이 집중되어 굳은살이 생기기 쉬운데, 맨발로 걸으면 이 부위에 더 많은 부담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맨발로 걸을 장소가 안전한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핑커 박사는 “맨발 활동은 반드시 깨끗하고 안전한 곳에서 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한다. 

회덕 : 계족산(鷄足山) 황톳길.

    안전한 맨발 걷기 장소는 체육관의 매트 위다. 잔디 위도 괜찮지만, 돌멩이나 이물질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맨발로 생활하는 문화권의 사람들은 맨발 달리기에 능숙할 수 있지만, 이는 발의 구조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마카롭스키 박사는 “맨발로 생활하면 뼈 구조가 바뀝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발 뼈가 두꺼워지기 때문에 반복적인 충격에도 잘 견딜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발 문화에 익숙한 사람들의 얇은 발 뼈는 강한 충격을 계속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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