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로 보는 공룡의 종류....249. 스티라코사우루스. 타르보사우루스. 토로사우루스. 플라테오사우루스

우표로 보는 공룡의 종류.......... 249. 

65. 스티라코사우루스(Styracosaurus). 66. 타르보사우루스

(Tarbosaurus).
67. 토로사우루스(Torosaurus). 68. 플라테오사우루스(Plateosaurus).

 

스티라코사우루스(Styracosaurus)

    후기 백악기(1억 년 전~6600만 년 전)에 살았으며 북아메리카에서 발견된 초식 공룡으로 커다란 코뿔을 가지고 있다. 강력한 코뿔과 화려한 프릴에 6개의 뿔을 가지고 있는 각룡류로 다른 각룡류와 다르게 눈 위에 뾰족한 뿔이 없으며 커다란 프릴 창은 스티라코사우루스 공룡의 특징이다. 커다란 코뿔 때문에 ‘긴 가시가 있는 도마뱀’이란 스티라코사우루스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화려한 색깔의 프릴을 가졌을 가능성이 높고, 카멜레온처럼 프릴의 색깔을 자기 마음대로 바꿀 수 있었을 것이다. 또한 프릴은 짝을 유혹하거나 자신의 영토를 방어하기 위한 과시용으로 사용되었을 것이다. 코에는 코뿔소처럼 크고 위로 솟아 있는 뿔이 있고 프릴 가장자리에는 긴 대못 같은 돌기가 있는 초식 공룡이다. 부리에는 이빨이 없으며 네 다리로 걸어다녔다.

타르보사우루스(Tarbosaurus)

    후기 백악기(7000만 년 전)에 살았으며 아시아의 몽골 지역에서 발견된 육식 공룡이다. 수각류인 타르보사우르스는 티라노사우루스와 비슷한 공룡으로서 ‘놀라게 하는 도마뱀’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수각류 공룡이다. 날카롭고 강력한 이빨을 가지고 있으며 길고 잘 발달된 뒷다리와 강한 근육을 가지고 있는 턱으로는 아시아 지역 최고의 포식자였다. 수각류의 특징인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 잘 발달된 뒷다리, 강한 목 근육, 긴 꼬리를 가지고 있었다. 앞발은 매우 작았지만 강한 근육을 가지고 있어 크기에 비해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 가장 큰 무기인 1.3m에 달하는 거대한 두개골, 8~16cm의 날카로운 이빨과 강력한 턱, 굵은 목은 어떠한 사냥감도 한번 물면 놓지 않았으며, 사냥한 초식 공룡들의 살점을 쉽게 도려낼 수 있을 정도로 치명적인 무기인 셈이다. 뼛속까지 부서질 정도의 강력한 힘을 이용하여 사냥했다.

토로사우루스(Torosaurus)

    후기 백악기(1억 만 년 전~6600만 년 전)에 살았으며 북아메리카에서 발견된 각룡류 초식 공룡이다. 각룡류 중에서 생김새가 트리케라톱스와 많이 비슷한 토로사우루스는 ‘구멍이 난 도마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트리케라톱스처럼 머리에 세 개의 뿔과 넓은 프릴을 가진 특징을 가졌다. 각룡류 중에서 몸집이 큰 편에 속하여 육상 공룡 중 머리가 가장 큰 것에 속하고 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머리에 세 개의 뿔과 프릴이다. 코 위에 작은 뿔과 양 쪽 눈 바로 위에 있는 커다란 뿔을 가지고 있으며, 머리 뒤쪽으로 목을 보호할 수 있는 넓고 화려한 색깔의 프릴을 가지고 있다. 프릴은 무려 몸길이의 40%나 됐다. 무거운 몸집을 지탱하기 위해서 매우 튼튼한 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뒷다리가 앞다리보다 잘 발달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통통하며 곡선의 몸집을 가지고 있다. 주둥이는 각룡류의 특징인 부리를 가지고 있다. 머리화석을 보면 프릴 양쪽으로 커다란 구멍을 확인할 수 있다.

플라테오사우루스(Plateosaurus)

    트라이아스기 후기의 화석물질로부터 알려진 초기 공룡류의 한 속(屬). 유럽이 원산지였다. 크기는 6~10m 정도였고, 무게는 2,000~4,000kg 정도였다. 식성은 초식이었다. 원시용각류에 속하는 용반류. 나중에 출현한 대형 공룡인 사우로포드의 조상으로 추정되는 프로사우로포드의 대표적인 종류로, 비교적 커다란 크기를 한 초기의 공룡이었다. 이전의 공룡들보다 육중하고 몸집이 컸다. 뼈들은 속이 비어 있지 않았는데, 이는 속이 비어 있는 뼈로는 큰 몸집을 지탱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두 개의 뒷다리는 매우 튼튼하여 이족보행이 가능했는데, 앞다리도 비교적 잘 발달되어 튼튼했으므로 네 개의 다리를 모두 이용하여 걸어 다녔으리라 추측되었다. 이빨과 턱의 근육조직이 식물을 먹기에 적합했던 것으로 보아 초식공룡으로 추정된다. 수생생활을 했다는 설도 있으나 이 사실도 역시 분명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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