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우표로 보는 공룡의 종류

우표로 보는 공룡의 종류....248. 스피노사우루스. 스타우리코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 스티기몰로크.

공룡우표매니아 2025. 1. 7. 03:00

우표로 보는 공룡의 종류.............. 248. 

61. 스피노사우루스(Spinosaurus). 62. 스타우리코사우루스(Staurikosaurus).
63.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 64. 스티기몰로크(Stygimoloch).

스피노사우루스(Spinosaurus)

    스피노사우루스는 백악기(1억 1200만 년 전~9700만 년 전)에 살았으며 북아프리카의 이집트, 모로코, 니제르 지역에서 발견된 육식 공룡이다. 수각류인 스피노사우루스는 ‘가시 도마뱀’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등 위로 부채모양의 돛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등뼈가 길어지면서 생긴 돛은 체온 조절과 다른 공룡에게 위협적으로 느낄 수 있게 몸을 더 크게 보이는 기능과 효과를 가지고 있었다. 두개골이 악어의 두개골처럼 생긴 거대한 포식자였다. 물고기를 먹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백악기의 회색곰’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1912년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발견된 화석은 등뼈가 자라면서 부채 모양의 돛을 가지게 되었다. 가장 큰 무기는 짧고 강한 목, 강력한 턱 그리고 날카로운 이빨이다.

스타우리코사우루스(Staurikosaurus)

    1936년 처음 골격 화석이 발견되었으며, 1970년대 들어 독립된 종으로 명명되었다. 용반목 공룡의 일종인 헤레라사우루스과에 속하는 공룡으로, 몸길이는 2.2m, 높이는 80cm, 무게는 30kg 정도였다. 꼬리가 매우 길고 큰 머리를 가졌으며 앞발과 뒷발 모두 5개의 발가락을 가졌다. 톱니 모양의 이빨은 모두 뒷쪽으로 기울어져 있었다. 1936년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주에서 처음 화석이 발견되어 196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연수가 시작 되어 1970년에 독립된 종으로 명명되었다. 남반구에서만 관찰되는 남십자자리의 이름에서 유래하여 '남십자자리의 도마뱀'이라는 의미의 학명으로 명명되었다.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

    스테고사우루스는 후기 쥐라기(1억 5500만 년 전~1억 5000만 년 전)에 살았으며 미국에서 발견된 초식 공룡이다. 검룡류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공룡이며, 스테고사우루스의 가장 큰 특징은 목부터 꼬리까지 한 쌍으로 가지고 있는 커다란 골판과 꼬리 끝에 있는 커다란 골침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커다란 골판 때문에 ‘지붕 도마뱀’이란 스테고사우루스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목부터 꼬리까지 한 쌍으로 있는 골판 중에 골반위에 있는 골판이 가장 크고 골편의 크기는 각각 다르며, 꼬리에 위치하고 있는 골침은 하늘을 향하고 있다. 검룡류의 커다란 골반은 꼬리와 뒷다리의 큰 근육을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 앞발보다 뒷발이 길고 튼튼하여 항상 머리를 지면 쪽으로 향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작은 머리와 짧은 목을 가지고 있다. 몸 크기에 비해 뇌의 크기가 매우 작아 명석하지 못한 두뇌를 소유한 공룡으로 손꼽힌다.

스티기몰로크(Stygimoloch)

    중생대 백악기 말기(약 6,600만 년 전), 오늘날 미국에서 서식한 초식 공룡이다. 전체 몸 길이는 약 3m 정도이고, 두개골은 46cm이다. 파키케팔로사우루스과의 공룡 중에서 가장 위협적인 두개골을 가졌다. 두개골 뒷부분에는 4개의 가시처럼 생긴 뿔이 솟아 있는데, 길이가 약 10cm에 달한다. 학명은 '지옥 강(스틱스 강)의 몰록'이란 의미를 갖고 있다. 여느 후두류가 그러하듯이 이 녀석도 박치기를 하였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몸길이는 3.3m에 높이 1m, 체중은 77~91kg이었다. 스티기몰로크는 2020년에 파키케팔로사우루스의 아성체로 결정되었다. 결국 2016년 2월 6일에 올라온 논문을 통해 드라코렉스와 스티기몰로크가 파키케팔로사우루스라고 규정되면서 속명이 무효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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