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로 보는 공룡의 종류....247. 살토푸스. 살타사우루스. 사우롤로푸스. 사우로펠타.

우표로 보는 공룡의 종류............ 247.

57. 살토푸스(Saltopus). 58. 살타사우루스(Saltasaurus).
59. 사우롤로푸스(Saurolophus). 60. 사우로펠타(Sauropelta).

살토푸스(Saltopus)

    살토푸스는 곤충이나 작은 동물을 잡아먹거나 죽은 사체를 찾아 먹었던 작고 가벼운 육식 공룡이다. 이름의 의미는 ‘껑충껑충 뛰는 발’이라는 뜻. 살토푸스가 뛰어넘고 다녔을 것이라고고생물학자들이 믿었기 때문. 살토푸스는 진화한 공룡이 거의 없었을 때 살았던 작고 가벼운 공룡이다. 목이 길고 눈이 컸다. 눈이 크다는 것은 시력이 예리하다는 뜻이다. 두 다리로 서서 걸었고 위험을 피해 빠르게 달려서 살아남았다. 강한 뒷다리는 작은 도마뱀을 잡을 만큼 빠른 속력을 냈다. 다섯 개의 손가락으로 곤충을 잡거나 먹잇감을 잡아 이빨 안으로 넣어 삼켰다. 

살타사우루스(Saltasaurus)

    갑옷공룡 중에서는 가장 큰 공룡. 살타사우루스는 후기 백악기(1억 년 전~6600만 년 전)에 살았으며 아르헨티나에서에서 발견된 초식 공룡. 용각류 공룡이지만 등에 갑옷공룡처럼 골편이 발달해있는 것이 특징이며, 몸길이가 12m 정도로 매우 길며 뚱뚱한 몸을 가졌다. 피부는 갑옷처럼 단단한 돌기와 골편으로 촘촘히 덮여 있어 육식 공룡으로부터의 공격을 방어하는데 이용하였다. 살타사우루스의 다리는 다른 용각류에 비해 짧지만 훨씬 두껍고, 몸집도 약간 더 뚱뚱하다. 이러한 몸 구조 때문에 뒷다리로 일어설 수 없었다.

사우롤로푸스(Saurolophus)

    현생누대 중생대 백악기 후세에 지금의 북아메리카와 동아시아 지역에 분포했던 초식성 공룡을 두루 부르는 이름. 분포했던 지역에 따라 크기가 달라서, 동아시아에서 발견된 화석은 몸길이가 13m에 이르지만 북아메리카에서 발견된 화석은 8.5m 정도였다. 머리 위에서 뒤쪽으로 작은 뿔같은 돌기가 솟아 있어 '도마뱀 볏'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중생대 백악기 후세에 지금의 북아메리카와 동아시아 지역의 삼림과 초원지대에 분포하면서 나뭇잎이나 풀을 먹이로 삼았다. 지역에 따라 크기와 피부의 형태가 다르기는 하지만, 같은 속의 공룡이 베링 해협을 사이에 두고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백악기 당시에 아시아와  북아메리카 대륙이 육로로 연결되어 있었다는 가설의 증거로도 인용되고 있다.

사우로펠타(Sauropelta)

    전기 백악기에 살았으며 미국에서 발견된 초식 공룡이다. 이 공룡의 가장 큰 특징은 목에 쌍으로 커다란 가시가 있다는 것이다. 곡룡류인 이 공룡은 등에 갑옷을 입은 듯 돌기를 가지고 있다. 사우로 펠타는 ‘방패 도마뱀’이란 뜻을 가진 이름이다. 골편들이 몸을 덮고 있어 포식자들을 피하는데 선수이다. 탱크같이 생긴 이 공룡은 누군가에게 공격을 받으면 단단한 골편으로 몸을 보호하면서 긴 가시로 방어를 했다. 곡룡류 중 몸에 비해 긴 꼬리를 가지고 있으며 짧고 튼튼한 다리를 이용해 사족보행을 한 초식 공룡이다. 작은 머리와 굵은 목을 가지고 있으며 목에는 쌍으로 된 커다란 가시를 가지고 있다. 목에 큰 가시를 이용해 공격하는 육식 공룡들에게 대항했다. 튼튼한 다리와 강한 갑옷 같은 등 표면을 갖고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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