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로 보는 공룡의 종류....246. 플라테오사우루스. 폴라칸투스. 프로토케라톱스. 프시타코사우루스.

우표로 보는 공룡의 종류.................. 246.

53. 플라테오사우루스(Plateosaurus). 54. 폴라칸투스(Polacanthus).
55. 프로토케라톱스(Protoceratops). 56. 프시타코사우루스(Psittacosaurus).

 

플라테오사우루스(Plateosaurus).

    유럽에서 발견된 트라이아스기(2억 800만~2억 3,000만 년 전) 후기의 화석물질로부터 알려진 초기 공룡류의 한 속(屬). 독일과 스위스, 프랑스 등이 원산지였다. 크기는 6~10m 정도였고, 무게는 2,000~4,000kg 정도였다. 식성은 초식이었다. 원시용각류에 속하는 용반류. 나중에 출현한 대형 공룡인 사우로포드(sauropod)의 조상으로 추정되는 프로사우로포드(prosauropod)의 대표적인 종류로, 비교적 커다란 크기를 한 초기의 공룡이었다. 두 개의 뒷다리는 매우 튼튼하여 이족보행이 가능했는데, 앞다리도 비교적 잘 발달되어 튼튼했으므로 네 개의 다리를 모두 이용하여 걸어 다녔으리라 추측되었다.

폴라칸투스(Polacanthus).

    중생대 백악기 전기(1억 3,200만년 전~1억 1,200만년 전)에 서식한 초식공룡이다. 화석은 영국 남부에서 발견되었다. 학명의 의미는 '많은 가시'이다. 몸 전체 길이는 약 4m~5m이고, 높이는 1m ~1.5m, 체중은 1t 정도 나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신은 골판으로 갑옷처럼 덮여 있다. 등에는 목에서부터 허리부분까지 가시와 같은 돌기가 2열로 꼬리부분까지 돋아 있다. 꼬리부분으로 갈수록 이 가시돌기는 짧아진다.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us)와 같이 꼬리 끝부분은 헤머 모양이다.

프로토케라톱스(Protoceratops).

    프로토케라톱스는 백악기 후기, 약 7,100만 년 전에 아시아에 살았던 작은 프로토케라톱스과 공룡의 한 속. 프로토케라톱스 속은 두 종을 포함하고 있다. 하나는 P. 앤드루스(안드레우시) 종 다른 하나는 좀 더 큰 P. 헬레니코리누스 종이다. 전자는 1923년에 몽골 자도크타 층의 화석으로, 후자는 2001년에 중국 바얀 만다후 층의 화석으로 기술되었다. 프로토케라톱스는 다른 많은 각룡류와 마찬가지로 식물을 자르기에 적합한 턱과 이빨을 가진 초식 동물이었다. 프로토케라톱스는 매우 사교적인 연령대의 혼혈 집단에서 살았던 것으로 추측되며 그들은 서로를 돌보며 성장했을 것이다. 프로토케라톱스는 드물게도 부드러운 껍질의 알을 낳았다. 성장기에 두개골과 목주름은 급속한 성장을 이뤘다.(작성자 32).

프시타코사우루스(Psittacosaurus).

    몽골, 중국 등 아시아의 백악기 퇴적층에서 화석으로 산출되는 소형 공룡류의 한 속. 지금의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 분포했다. 백악기 전기에 살았고, 식성은 초식이었다. 크기는 1~2m, 무게는 50~68kg 정도였다. 부리가 앵무새 모양인 것이 특징으로 조류의 조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뒷다리와 골반은 조류와 같은 형태의 골반을 갖는 조반목 공룡들과 마찬가지로 잘 발달했다. 앞다리는 뒷다리처럼 크거나 육중하지 않았다. 두개골은 길고 좁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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