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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인 여행...1.053,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로 224, 처용무.

공룡우표매니아 2024. 10. 4. 03:00

관 광 인  여 행...................1.053,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로 224, 처용무.

처용무(處容舞)

    신라 후기부터 현대까지 행사 때마다 이루어지는 궁중춤으로 기본적인 의미는 처용(병을 내쫓는 신)을 중심으로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풍요가 가득하길 바라는 일종의 의식이기도 하다. 1971년 국가무형문화재 제 39호.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남울산 : 처용무(處容舞)

    처용무는 신라 헌강왕 때의 「처용설화」에서 비롯된 가면무이다. 궁중에서 잡귀를 쫓던 나례 의식을 행한 뒤에 전도와 후도 두 차례에 걸쳐 처용무를 추었다. 조선 초기 성현의 『용재총화』와 『악학궤범』에 따르면 원래 한 사람이 추었다고 한다. 이후 5명의 처용이 오방의 방위와 빛깔에 따라 옷을 입고 춤을 추었다. 처용탈은 모시풀로 짠 저포 혹은 옻칠을 한 칠포로 만든다. 두 귀에는 주석고리와 납주를 걸고 복숭아열매와 가지를 단다. 2014년 예능보유자로는 김용(金龍) · 김중섭(金重燮)이 있다.

    조선 초기의 성현이 쓴 용재총화와 악학궤범에 따르면 처용무는 원래 한 사람이 추는 춤이었는데 세종대왕 때에 와서 오방색에 맞춰 5명이 추는 춤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5명의 무용수는 음양오행설에 맞춰 각각 서쪽 · 동쪽 · 북쪽 · 남쪽 · 중앙의 오방(五方)을 상징하는 흰색 · 파란색 · 검은색 · 붉은색 · 노란색의 의상을 입었다. 동쪽의 청처용은 봄기운을 상징하며 남쪽의 홍처용은 여름, 서쪽 백처용은 가을, 북쪽 흑처용은 겨울을 상징한다. 가운데의 황처용은 사계절을 모두 관장하는 대지와 같은 포용을 의미한다. 춤은 가운데 황처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남울산 : 처용무(處容舞)

    무용수들은 왕을 향해 인사하고 향악(鄕樂)과 당악(唐樂)을 번갈아 연주하는 소리에 맞추어 무대 중앙으로 나아간다. 세영산(細靈山)의 느린 가락에 맞추어 무용수들은 정방형을 이루며 산작화무(散作花舞)[2]를 춘 후 오른쪽으로 돈다. 십자형으로 대열이 바뀌면 음악도 삼현도드리로 변경된다. 수양수무(垂揚手舞)와 무릎디피무을 마친 후 5인의 무용수는 대열을 원형으로 바꾸고 왼쪽으로 돈다. 다시 한 번 일렬로 대열을 바꾸고 나서 무용수들은 ‘산하천리국(山河千里國)'으로 시작하는 〈처용가〉를 다시 가곡 우편(羽編) 가락에 맞추어 부른 후 '송구여지곡'(頌九如之曲)에 맞추어 낙화유수(落花流水)를 추며 무대에서 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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