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로 보는 공룡의 종류...219. 마이아사우라, 마멘키사우루스, 마소스폰딜루스, 메갈로사우루스.

우표로 보는 공룡의 종류............................ 219. 

1. 마이아사우라(Maiasaura). 2. 마멘키사우루스(Mamenchisaurus).
3. 마소스폰딜루스(Massospondylus). 4. 메갈로사우루스(Megalosaurus).

 

마이아사우라(Maiasaura)

    조각류에 속하는 마이아사우라라는 이름의 어원은 ‘보살피는 어미도마뱀’ 이다. 화석이 발견될 때 주변에 공룡알을 비롯하여 둥지로 보이는 많은 화석들이 같이 발견되어 얻은 이름이다. 둥지에 있는 새끼에게 먹이를 가져다주기 위해 오리 같은 주둥이를 사용해 나뭇잎과 가지를 따서 운반했다. 두꺼운 꼬리를 가지고 있어 이족보행과 사족보행을 병행이 가능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최초로 알과 부화한 새끼가 있는 둥지 화석이 발견되어 성장과정을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자료로 쓰이고 있으며 새끼공룡의 몸길이는 50cm 미만이며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중앙과학관：공룡 과학관)

마멘키사우루스(Mamenchisaurus)

    후기 쥐라기 에 살았으며 아시아의 중국지역에서 발견된 초식 공룡이다. 마멘키사우루스라는 이름은 처음 발견된 중국 지명을 따서 붙여졌는데 공룡 중에서 가장 목 길이가 긴 공룡으로 유명하다. 목의 길이가 14m 정도 되는 긴 목을 가지고 있어서, 목이 가장 긴 공룡으로 손꼽히며, 전체 몸길이의 반 이상을 차지한다. 머리는 몸집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았으며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몸집이 큰 공룡이었다. 19개의 목뼈로 이루어진 긴 목은 뼈 사이에 공간이 있어 좌우, 상하로 구부리기가 쉬웠고, 거대한 몸집과 긴 꼬리를 이용하여 육식 공룡의 공격을 쉽게 방어 할 수 있었다. (국립중앙과학관：공룡 과학관)

마소스폰딜루스(Massospondylus)

    전기 쥐라기 에 살았으며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원시 용각류 초식 공룡이다. 이름은 ‘튼튼한 척추’라는 의미를 가진 공룡이다. 마소스폰딜루스의 이빨은 먹이를 씹기에는 부적합했다. 그래서 이빨은 나뭇잎을 긁거나 따는 역할을 해서 그냥 집어삼켰다. 다른 원시용각류 공룡들처럼 사족보행을 하지만 두발로 일어서서 걸을 수 있었다. 앞발에는 5개의 발가락과 구부러진 큰 발톱을 가지고 있었으며 다리와 꼬리가 길어 빠른 이동을 할 수는 없었다. 배속에 소화를 돕기 위한 위석이 발견되기도 했다. 갓 부화한 새끼에게는 이빨이 없어서 태어나자마자 스스로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어미가 돌봐줘야만 했다. (국립중앙과학관：공룡 과학관)

메갈로사우루스(Megalosaurus)

    쥐라기 중기에 살았던 공룡으로 처음으로 이름을 가진 공룡이다. 화석은 1676년에 발견되었지만 이름은 1824년에 지어졌다.당시에는 어떤 동물의 화석인지 알지 못했기 때문에 거대한 도마뱀이란 뜻의 메갈로사우루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 뒤 1842년에 영국의 고생물학자 리처드 오언이 메갈로사우루스를 비롯한 거대한 파충류의 것이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이들을 공룡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1999년 12월에 경상남도에서 근연종의 이빨화석이 발견된 바 있고 2007년 9월 교사 백광석, 정영현 등에 의해 경상 분지와 남해안 일대에서 메갈로사우루스류의 이빨 화석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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