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의 연대기

공룡우표매니아의 공룡이야기.............4.

공룡우표매니아 2022. 6. 16. 03:00

공룡우표매니아의 공룡이야기.............4.

 

13. 화석의 생성     14. 발자국화석(행흔화석 生痕化石)
15. 화석의 발견 과 발굴.    16. 공룡으로의 진화(초기의 파충류 힐로노무스 Hylonomus)

 

화석의 생성

   화석이란, 원래의 형태를 거의 잃지 않은 상태로 땅속에 보존된 동식물의 유해를 가리켜 화석이라고 한다. 이 용어는 '파낸 것'이라는 뜻의 라틴어 포실리스(fossilis)에서 유래한다. 생물이 죽었을 당시의 상태와 잔해에 따라 다양한 화석이 생긴다. 이빨이나 껍질, 뼈, 나무처럼 생물의 딱딱한 부분이 화석이 될 수도 있고 고유의 특징을 그대로 간직한 화석이 생길 수도 있다. 또한 생물 전체가 방해석이나 황철석 같은 광물로 바뀌는 경우도 있다. 또한 얼음, 타르, 토탄, 고대 나무의 송진처럼 다른 물질 속에 보존되기도 한다.

발자국화석(생흔화석 生痕化石)

   생흔화석은 지질 시대에 살았던 고생물의 흔적이 퇴적물로 남은 것으로, 화석의 한 분류이다. '생'물의 '흔'적이 암석 표면에 남아 있는 것으로, 화석의 일종이며, 흔적화석이라고도 한다. 쉽게 말해 뼈나 피부 같은 몸체가 아닌 나머지 모든 것(발자국, 천공구멍, 펠릿 등)이 생흔화석의 영역이다. 동물이 기어간 흔적, 동물의 발자국, 연질 퇴적물에 남은 식물의 흔적 등이 있다. 이러한 생흔을 연구하는 학문을 생흔학(生痕學, ichnology)이라고 한다. 대한민국에서 발견된 생흔화석으로는 익룡인 해남이크누스 등이 있다.

화석의 발견과 발굴

   가장 극적인 공룡 화석 원정은 1909년에 시작하여 1912년까지 지속되었다. 이 원정은 현재 탄자니아에 해당하는 독일령 동아프리카의 텐다구루 마을 주변에서 이루어졌다. 화석을 발견하고 발굴하면 석고에 담아 내륙인 텐다구루에서 해안가인 린디까지 직접 손으로 들고 가야 했기 때문에 해안가까지 운반하는 데에만 4일이 걸렸다. 결국 그곳에서는 총 230t의 엄청난 뼈대가 발굴되어 준비와 연구, 재구성을 위해 독일로 운반되었다. 그곳에서 발견된 화석 중에는 작고 민첩한 엘라프로사우루스(Elaphrosuarus)와 그보다 몸집이 큰 케라토사우루스, 알로사우루스 등 세 종류의 수각아목 공룡이 있었다. 여섯 마리의 초식공룡도 발견되었다. 특히, 브라키오사우루스의 뼈대가 완전한 공룡 뼈대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것이다.

힐로노무스 Hylonomus)

   고생대 석탄기 후기에 살았던 최초의 파충류로 화석은 북아메리카에서 발견되었다. 속명의 뜻은 "숲에 사는 것"이다.크기는 20cm이며 육지 생활에 완전히 적응한 최초의 원시적인 파충류인데, 양서류에서 갓 진화한 초기 파충류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양서류의 특징을 갖고 있다. 힐로노무스는 양서류처럼 두개골에 송과공(Pineal opening)과 피부뼈(Dermal bone), 중간 이빨을 가지며 어깨, 골반, 다리, 척추도 양서류의 특징을 갖고 있다. 그에 비해 턱 근육은 일반적인 파충류와 유사하고 구개 송곳니가 없으며 척추의 추체가 실패 모양으로 되어 있고 고막은 없었다. 오늘날의 도마뱀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도마뱀 종류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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