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테마우표 10선 2.

나의 테마우표 10선 (2003년 월간 " 우표 " 발표 글 ) 2.

  작품 파충류에 대한 나의 노력은 지금 생각해도 지나칠 만큼 최선을 다했다. 왜냐하면 나보다 약간 늦게 출발한 후배가 양봉이란 작품으로 이젠 나보다 한발 앞서 가기 때문이였다. 국내전은 물론 국제전에서까지 나를 추월하고 있음에 경쟁심이 유발되어 최선을 다했지만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었던 후배보다 훨씬 힘든 노력을 해야 했고 그 결과는 예상대로 한단계 뒤처지는 결과가 되어, 왜 나는 테마를 협오스러운 동물인 파충류를 택했고, 자료조사도 없이 작품을 시작했을까란 생각에 실의에 빠지기도 했지만, 포기는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외국 자료 판매싸이트를 뒤지며 자료를 보안하기 시작했고 상당량이 모아져 자신있게 작품을 수정 보완하려고 플랜을 재 구성 중이던 2002년 안타가움게도 양봉을 하는 후배의 사고사망 소식에 허탈한 마음이기도 했지만 작품을 수정을 시작했고, 작품 보안 중(대전 원룸에서), 이 귀중한 작품을 도난당해 후배의 양봉을 뛰어넘어 보지도 못하고 작품 ' 파충류 " 를 접어야 했다. 그후 파충류에 대한 수집에서 공룡으로 전환 " 파충류 박사 " 뱀 박사 " 란 애칭이 " 공룡박사 " 로 바뀌면서 " 공룡우표매니아 " 란  아이디로 지금까지 우취를 즐기고 있지만 공룡에 관한 작품은 아직 없다. 아직은 만들 수 있는 단계의 분야가 아니기 때문이다.  참고사진은 아래에...

월간 우표, 2003년 6월호 23페이지,

1994년 필라코리아 세계우표전시회(Vermail : 금은상 )

1996년 월드컵유치기념 우표전시회 초청작. (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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