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엽서 ....... 128. 흰눈썹황금새, 청다리도요사촌

조류엽서.....128.

흰눈섭황금새( Ficedula zanthopygia  . Tricolor flycatcher)   

                   청다리도요사촌 (Tringa guttifer . Spotted Greenshank)

황금눈썹황금새( Ficedula zanthopygia  . Tricolor flycatcher) 주. 명칭 오타 - 썹 이 섭으로

   한국 전역에서 번식하는 참새목 딱새과의 흔한 여름새이다. 도시공원이나 일반 정원을 비롯하여 평지나 구릉의 숲에서 번식한다. 서울 근교에서는 4월 하순이면 둥지 만드는 작업을 시작한다. 인공 둥지도 곧잘 이용하며, 주로 나뭇구멍이나 지상에서 1m 높이 안쪽의 잣나무 가지에 둥지를 튼다. 5월 초부터 말까지 4∼6개의 알을 낳아 7∼12일 동안 품는다. 새끼의 성장 기간은 13∼17일이다. 먹이는 주로 곤충류의 성충과 나방의 유충 및 벌 등 동물성 먹이를 잡아먹는다. 몸길이 약 13cm이다. 수컷의 이마와 정수리에서 꽁지에 이르는 부위는 검정색이고 허리는 노란색이다. 눈썹선은 흰색이고 드물게 노란색을 띨 때도 있다. 멱에서 배에 이르는 부위는 보통 선명한 노란색인데, 멱과 턱밑은 주황빛을 띠기도 한다. 날개깃은 검지만 셋째날개깃 바깥쪽은 흰색, 날개덮깃은 검정색, 안쪽 가운뎃날개덮깃과 큰날개덮깃은 흰색이다. 암컷의 등 쪽은 올리브색이 도는 회색이며 허리는 노란색, 위꽁지덮깃은 올리브색이 도는 검은 갈색이다. 배 쪽은 상아빛 바탕에 턱밑에서 가슴에 걸쳐 희미한 비늘모양 무늬가 있다. (두산백과)

청다리도요사촌 (Tringa guttifer . Spotted Greenshank)

  도요과 삑삑도요속에 속하는 조류. 한국에서는 봄가을에 30~40개체(個體)씩 무리를 지어, 서해안 일대를 지나가는, 보기 드문 철새이다. 몸길이는 평균 30cm이며, 크고 단단해 보이는 긴 부리는 약간 위로 휘어진다. 부리와 입이 만나는 부분이 크고 색이 밝아진다. 암수의 차이가 거의 없다. 다리는 길지만 몸 길이에 비해 좀 짧아보이며, 얼핏 청색을 띤 노란색이다. 여름깃(夏羽)은 몸 윗면이 검게 보이며, 흰색 얼룩이 흩어져 있다. 겨울깃(冬羽)은 몸 윗면이 회색을 띠며, 깃 가장자리가 흰색이다. 한국에서는 1990년대 들어 만경강 하구, 아산만, 남양만에서 관찰되었고, 2008년 9월 낙동강 하구, 11월 인천 송도갯벌, 2010년 5월 송도갯벌에서 관찰되었다. 전 세계 개체수는 500~1,000개체로 추정된다. 주요 서식지이자 도래지인 갯벌의 매립과 해안의 개발 등으로 인한 서식지의 감소, 이동지역에서의 남획이 개체수 감소의 주요 이유이다. 환경부가 2012년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다음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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