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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단위 재정의 기념우표 초일커버(FDC)

공룡우표매니아 2019. 6. 1. 04:00

기본단위 재정의  기념우표 초일커버(FDC)


발행우표 명칭 : 기본단위 재정비. 우표발행일 : 2019.  5.  20  우표번호 : 3371  디자이너 : 박은경

디자인 명칭 : SI단위계와 재정의 되는 단위들    인쇄 및 색수 : 평판/4도    용지 : 평판원지

발행량 :  총 640.000장    인쇄처 : 한국우편사업진흥원(POSA   Royal Joh Enschede)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韓國標準科學硏究院)
  설립목적 : 국가측정표준을 마련하여 과학기술과 산업품질의 향상 목적의 미래창조과학부 소속의 연구기관. 국가표준체계의 대표기관으로서 국가측정표준 원기(原器) 및 국제 소급성 유지를 바탕으로 측정표준을 유지 및 확대하고, 새로운 측정표준을 연구개발하여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측정기술을 연구개발하며, 교정·시험·인증표준물질(CRM, Certified Reference Material)의 개발과 보급 및 산업체 측정 전문인력의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주요활동내용 : 측정표준 관련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국제도량형위원회(CIPM, International Committee for Weights and Measures) 위원, 아시아-태평양측정표준협력기구(APMP, Asia-Pacific Metrology Programme) 의장, 국제측정연합(IMEKO, International Measurement Confederation) 등 3개 국제기구의 의장직을 맡고 있으며, 16개 전문위원회의 위원장직도 수행하고 있다. 국제 지원 프로젝트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말레이시아 등의 국가들에 국가측정표준을전수하고, 측정기기 교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측정표준인력의 연수와 전문가 파견 기술자문 등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라크의 국가표준 현대화 프로젝트를 총괄 자문하고 있다. 국가별 측정표준기관의 경쟁력면에서 한국은 독일·영국·미국·프랑스·일본에 이어 세계 6위권 수준이다. 핵심측정 국제 비교(KC, Key Comparison) 결과의 우수성면에서는 독일에 이어 세계 2위 수준에 등극했다. 특히 자동차 배출가스 분석, 천연가스 측정, 전기장 강도측정 등의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측정과학기술 수준과 측정결과의 신뢰도는 국제 무역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연구성과 : 연구 성과로 측정분야에서 공기 조성비 측정 등에 필요한 절대 분자량 측정법을 개발하여, 30만년에 1초의 오차를 가지는 1차 주파수 표준기 'KRISS-1'을 미국과 프랑스 등에 이어 세계 6번째로 개발했다. 또한 살아있는 세포를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나노바이오 이미징 원천기술인 'CARS 바이오 현미경'을 개발했으며, 심장 및 뇌질환의 조기진단을 가능케 하는 `차세대 뇌자도 및 심자도 장치`도 개발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우주용 2m급 광학거울을 개발한 것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다. 이외에 '촉각센서를 응용한 초소형 마우스 및 터치스크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이동통신 CDMA 기술 이후 출연기관 최고의 기술 이전 성과였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1999년부터 과학기술 출연기관 평가에서 10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다음백과)


  우리는 언제나 측정 이라는 행위 속에 살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시간, 기온, 미세먼지의 수치 등을 확인하고 출근길 차량 속도와 목적지까지의 거리에 집중  합니다. 이때 수치화된 측정 결과에는 단위라는 기준이 있어야 비로소 온도, 질량, 길이 등 객관적인 의미가 생깁니다. 신체나 자연에서 척도를 얻었던 단위는 인류 문명이 발전함에 따라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하여 점점 더 정확 해지고 있습니다.

  국제단위계는 불변의 기준이 되기 위해 진화를 거듭했지만, 몇몇 단위는 아직까지도 불안정합니다. 킬로그램은  1889년부터 백금과 이리듐 합금으로 만든 국제킬로그램 원기로 정의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원기의 질량이 수십  마이크로그램(㎍)이나 변했습니다. 단위가 불안정하다는 것은 일상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측정값을 완벽히 신뢰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2018년 11월 16일, 제26차 국제도량형총회에서는 역사상 최초로 7개 기본단위 중 킬로그램, 암페어, 켈빈, 몰 총 4개 단위가 새롭게 정의됐습니다. 단위의 새로운 정의에는 고정된 값의 기본상수인 플랑크 상수(h), 기본 전하(e), 볼츠만 상수(k), 아보가드로 상수(NA)를 활용합니다. 안정성과 보편성이 확보된 불변의 단위 의 정의는 세계 측정의 날인 2019년 5월 20일부터 공식적으로 사용됩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韓國標準科學硏究院)

  기본단위 킬로그램(kg), 암페어(A), 켈빈(K), 몰(mol)의 재정의가 세계측정의 날(WMD, World Metrology Day)인 오는 20일, 국제단위계(SI)의 7개 기본단위 중 4개 단위의 개정된 정의가 공식 시행된다. 지난 2018년 11월 16일 프랑스 베르사유에서 개최된 제26차 국제도량형총회(CGPM)에서 참여한 정회원국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확정 의결된 기본단위 킬로그램(kg), 암페어(A), 켈빈(K), 몰(mol)의 재정의가 2019년 5월 20일부터 시행되는 것이다. 세계측정의 날은 1875년 5월 20일 세계 17개국이 프랑스 파리에서 미터협약(meter convention)을 체결한 것을 기념하여 지정한 날이다. 매년 세계측정의 날에는 각국의 표준기관들이 단위와 표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미터협약은 미터법 도량형의 제정·보급을 목적으로 1875년 체결한 국제협약으로서, 길이와 질량의 단위를 미터 기반으로 제정한 것. 우리나라는 1959년 미터협약에 가입 후, 1964년부터 계량법에 의거하여 미터법을 시행해오고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상열)에 따르면 기본단위를 재정의한 이유는 지금보다 더욱 안정적인 기준을 이용하여 보다 정확한 측정을 하기 위함이다. 20세기가 되면서 첨단 과학기술을 만난 단위는 지금의 국제단위계를 갖추고 공통된 측정의 기준으로 자리하게 된다. 그러나 단위를 정의하기 위해 만든 물체가 미세하게 변하는 등의 이유로 국제단위계가 불완전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역사상 최초로 한꺼번에 4개 단위의 정의가 바뀌는 이번 재정의를 통해 7개의 기본단위는 전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기본상수를 정의에 활용하게 된다. 1875년 도량형의 전 세계적인 통일을 처음으로 논의한 미터협약 이래로 정확히 144년 만에 모든 기본단위가 불변의 속성을 갖게 되는 것이다.

  한편 이번 단위 세계의 지각변동이 과학기술 영역에서 미치는 영향은 크지만, 워낙 미세한 영역에서의 변화이기에 당장 우리의 일상에 미치는 혼란은 없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KRISS 박상열 원장은 “불변의 기준으로 재정의된 단위로 인해 측정이 고도화되고 수많은 과학기술이 창출될 것”이라며 “탄탄히 다져진 기반 위의 집이 견고하듯, 단위를 새롭게 정의하고 구현하는 기술력을 갖춘 국가만이 과학기술 선진국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했다.

출처 : http://www.seminar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20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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