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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은 여행지 대구. 도동의 측백나무숲

공룡우표매니아 2017. 7. 28. 04:00

가고싶은  여행지  대구. 

도동의 측백나무숲



동대구 : 대구도동의 측백나무숲

  측백나무는 사계절 푸르고 잎이 좁은 상록침엽수이며, 키가 높고 가지가 위쪽에서 자라는 교목(喬木)에 속한다. 도동측백나무숲의 면적은 3만 5,603㎡이고, 높이 100m 안팎, 너비 600m 안팎의 절벽에 높이 57m의 100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다. 달성에 자생하는 측백나무는 밑동에서 여러 가지가 나와 마치 관목(灌木)같이 보이기도 한다. 측백나무는 종래 중국에서 건너온 것으로 여겨왔다. 그러나 이곳을 비롯하여 경상북도 영양, 충청북도 단양 등 여러 곳에서 자생하고 있음이 밝혀져, 현재 한국을 원산지로 인정하고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우리 선조들은 예로부터 측백나무를 즐겨 심었는데, 조선왕조실록에 보면 중종34년(1540) 10월 20일 전주 부윤 이언적이 올린 나라를 다스리는 방법에 대한 상소문의 내용에 <옛날 이덕유가 당나라 무종에게 '군자는 소나무나 측백나무 같아서 홀로 우뚝 서서 남에게 의지하지 않지만, 간사한 사람은 등나무나 겨우살이 같아서 다른 물체에 붙지 않고는 스스로 일어나지 못 한다'> 구절을 인용하여 임금이 나라를 다스리는 방법을 간하기도 하였다. 영조대왕의 묘지문(1776년)에는 <장릉을 옮겨 모신 뒤에 효종께서 손수 심으신 측백나무의 씨를 옛 능에서 가져다 뿌려 심고 '대개 영릉의 효성을 나타내려는 것이다' 하였으니, 또한 임금의 효성이 끝이 없음을 알 수 있다>하여 묘지의 둘레 나무로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심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다음 백과. 대한민구구 구석구석)

동대구 : 대구도동의 측백나무숲

  천연기념물 제1호. 면적 35,603㎡. 평소에는 물이 흐르지 않는 냇가의 오른쪽 사면에 자라며, 사면의 밑부분은 절벽 비슷하게 급한 암면으로 되어 있다. 천연기념물 지정 당시에는 달성의 측백수림이라 하였다가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높이 5∼7m의 100여 그루 측백나무가 순림(純林: 80% 이상이 한 가지 나무로만 이루어진 숲)에 가까운 숲을 형성하고 있는데, 소나무, 말채나무, 느티나무 등이 군데군데 자라고 있다. 숲 사이에는 관음사와 구로정이 있고 바위틈에서는 쇠물푸레·자귀나무, 소태나무, 층층나무, 물푸레나무, 회화나무, 골담초, 난티나무 등도 자란다. 계곡의 안쪽과 인근의 숲은 남벌로 인하여 황폐되었으나 측백나무는 바위 틈에서 자라는 관계로 남벌을 면하였다. 측백나무는 측백나무과에 딸린 상록교목으로 한때 울타리용으로 많이 재배하였다. 따라서 이 측백나무 숲은 재배식물의 자생지로서 중요시되고 있다. (다음 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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