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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가 보고싶은 여행지. 은파호수공원. 이리농악

공룡우표매니아 2017. 3. 19. 04:00

전북 가 보고싶은 여행지.

은파호수공원. 이리농악



군산나운 : 은파호수공원

  군산은 1899년 5월 1일에 일제가 강제로 개항시킨 항구도시이다. 고려 때부터 조운을 담당하여 전국 12조창 중 하나인 진성창이 있던 곳으로 일제가 쌀을 수탈해가기 위해서 축항공사를 하고 자기네들의 방법으로 1899년 5월 1일 개항되었다고 한 곳이다. 개항 이후 넓은 호남평야의 쌀을 일본으로 실어나르는 거점 노릇을 하게 됐다. 지금도 군산 시내에는 일제 강점기의 흔적으로 군데군데 일본식 건물들이 남아있다. 평야와 바다에 싸여있는 군산의 아쉬움은 숲이 별로 없다는 점이다. 그러나 시내에서 나운동에 있는 은파관광지로 빠져나오는 길은 숲의 터널을 이루고 있어 마치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가는 착각마저 든다. 은파관광지는 군산 시내에 인접한 낮은 구릉의 울창한 수림과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도 표시되어 있는 역사 깊은 미제 저수지를 중심으로 무려 70여만평에 이르는 광활한 지역 내에 조성한 국민 관광지로서 넓고 잔잔한 호수는 전국체전 때 조정경기장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이 밖에도 보트장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군산·옥구 출신 독립유공자 충혼탑이 세워진 2만 3천여평 규모의 만남의 광장에 느티나무 1백여주를 심어 국민관광지로서 면모를 갖추고 있다. 은파관광지의 볼거리는 은파 음악분수와 은파 물빛다리이다. (다음 백과. 대한민국 구석구석)

익산 : 이리농악

   이리농악은 이리지방(현 익산시)에서 전해오는 민속음악의 하나이다. 지역분류상 호남우도농악에 속하는 농악으로, 1985년 12월 1일 국가무형문화재 제11-3호로 지정되었다. 익산에서 전승되는 농악으로 현 이리농악단의 역사는 김형순(金炯淳)이 1952년에 부안에서부터 이주해온 뒤 풍물계를 조직하면서부터 시작된다. 이후 김제·정읍·부안의 전문적 우도굿잽이들을 받아들이면서 높은 수준의 농악단을 양성해왔다. 1953년부터 풍물계를 조직하여 배산(盃山) 중턱에서 모여 연습하던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1959년 4월 초파일부터 '농악단'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활동하였다. 1983년의 제 1회 전국 농악경연대회에서 이리농악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1985년엔 제 26회 전국민속예술경연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1985년 12월 1일에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받았다. 이리농악의 특징은 다른 지역에 비해 느린 가락을 많이 쓴다는 것이다. 또한 설장고의 가락과 춤이 발달되어 있고 진법과 상쇠의 부포놀이 및 소고춤의 기법이 다양한 점 또한 이리농악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농악은 타악기인 풍물의 기악연주를 중심으로 하면서 무용적요소를 비롯한 연극적요소와 유희적, 제의적 요소를 아우른 총체적인 공연 예술이다. 또한 농악이 서양의 오페라와 견주어 더 좋은 점은 오페라가 보여주는 공연에 지나지 않았던 반면 농악은 관객에게 보여줌과 관객과의 어우러짐이 공존했던 예술이었다는 것이다. (다음 백과. 위키백과. 대한민국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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