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지역문화재 및 상징 엽

동두천시의 시화(市花). 시목(市木). 시조(市鳥)

공룡우표매니아 2016. 11. 12. 04:00

동두천시의 시화(市花). 시목(市木). 시조(市鳥)



동두천시의 시화 : 황매화 (숭고하고 고귀한 시민성과 시의 번영을 상징(우리시 자생식물))

   황매화 (地棠花, Japanese Kerria), 봄이 한창 무르익어 갈 즈음인 4월 말이나 5월 초에 걸쳐 양지바른 정원의 한 구석에서 유난히 초록빛이 짙은 잎사귀 사이에 샛노란 꽃을 잔뜩 피우는 자그마한 나무가 있다. 이 나무는 잎과 함께 피는 꽃이 매화를 쏙 빼닮았고 색깔이 노랗다고 하여 ‘황매화(黃梅花)’라고 부른다. 황매화란 홑꽃으로서 다섯 장의 꽃잎을 활짝 펼치면 5백 원짜리 동전 크기보다 훨씬 크다. 이름에 매화가 들어갔지만 같은 장미과라는 것 이외에 둘은 촌수가 좀 먼 사이다. 게다가 매화처럼 고이고이 대접하지 않아도 별 불평 없이 잘 자라주는 나무다. 황매화란 이름은 20세기 초 우리나라 식물에 표준 이름을 붙일 때 새로 만든 것으로 짐작된다. 왜냐하면 옛 문헌에 이 나무로 짐작되는 꽃나무가 등장하지만, 다른 이름이기 때문이다. 《동국이상국집》에 보면 지당화(地棠花)를 노래한 시가 있는데, “꽃의 특징은 짙은 황색이고 여름철에 핀다”라고 하여 꽃 피는 시기에 약간 차이가 있으나, 황매화임을 알 수 있다. (다음 백과. 우리 나무의 세게 1)

동두천시의 시목 : 은행나무 (어려운 환경에도 견디고 이겨 낼 수 있는 시민의 강한 의지를 표현)

  은행나무목에서 유일하게 살아 있는 대표적인 교목. 생김새가 피라미드형으로 둥그런 기둥처럼 생긴 줄기에 가지가 많이 달리지 않으며, 키 30m, 지름 2.5m까지 자란다. 껍질은 오래된 나무의 경우 회색빛이 돌고 골이 깊게 패어 있다. 목재는 엷은 색깔이며 가볍고 약하여 경제적 가치는 거의 없다. 잎은 부채 모양으로 가운데 있는 V자형의 새김을 중심으로 둘로 나누어져 있고, 여름에는 흐린 회녹색에서 황록색을 띠나 가을에는 황금색으로 바뀌며 늦가을에 떨어진다. 바람에 의해 수그루의 꽃가루가 암그루의 밑씨에 전해진다. 밑씨가 수정되면 노란 빛을 띤 살구 모양의 씨로 되는데, 씨는 악취가 나는 노란색의 껍질로 둘러싸여 있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옛날부터 절의 뜰에 심어왔으나 지금은 곰팡이와 벌레에 강하고 아름다운 관상수로서 세계 여러 곳에서 귀중하게 쓰고 있다. 대부분의 겉씨식물과는 달리 도심의 탁한 대기 속에서도 살 수 있다. (다음 백과. 백과사전편찬위원회)

동두천시의 시조 : 파랑새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가져다 달라는 의미)

   파랑새과(Coraciidae) 의 파랑새(Eurystomus orientalis Oriental Dollarbird)는 연해주, 사할린, 중국 남동부, 한국, 일본, 인도, 동남아시아에서 번식하고, 동남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동북부에서 월동한다. 지리적으로 10아종으로 나눈다. 국내에서는 비교적 흔한 여름철새다. 5월 초에 도래하며, 9월 중순까지 관찰된다. 큰 나무가 자라는 숲 가장자리에 서식한다. 보통 높은 나뭇가지, 전깃줄에 앉아 먹이를 찾는다. 큰 부리로 날아다니는 잠자리, 나방 등을 낚아채 사냥하거나 딱정벌레류, 매미류, 풍뎅이 등 곤충을 잡는다. 둥지는 까치, 올빼미류, 까막딱다구리 등 다른 조류가 만든 둥지를 빼앗거나, 번식을 마친 옛 둥지를 사용하기도 한다. 5월 하순부터 산란하며 알을 3~5개 낳아 22~23일간 포란한다. 다른 종과 혼동이 없다. 전체적으로 청록색이며 머리가 검은색이다. 머리가 크다. 부리가 붉은색이다. 날 때 첫째날개깃에 흰 반점이 보인다.

( 다음 백과. 야생조류 필드 가이드)


바로 아래 공감 살짝 눌러주고 가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