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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꼭 가보아야 할 곳 수원. 수원 화서문. 화성 동복공심돈

공룡우표매니아 2016. 8. 25. 04:00

경기도 꼭 가보아야 할 곳 수원. 

수원 화서문.  화성 동복공심돈



수원화서 : 수원 화서문

  보물 제403호. 화성(華城, 사적 제3호)의 서문이다. 좌우 성벽에 연결되는 돌로 된 기부에 홍예문(虹蜺門)을 두어 그 위에 단층의 문루를 세웠다.문의 앞부분에는 벽돌로 쌓은 반달형의 옹성(甕城 : 성문의 양쪽에 쌓아 적을 방비하는 시설)이 있는데 그 높이는 내측이 2.62m, 외측이 3.65m, 두께는 3.25m이다. 이 옹성은 한 옆이 트여 있어 문을 출입할 때 통과하도록 되어 있다. 옹성의 북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는 서북쪽 공심돈(空心墩 : 성에 있는 돈대의 일종)이 성벽을 따라서 연결되어 있다. 옹성 위에는 장안문(長安門)이나 팔달문(八達門)과 같이 용도가 문루 기부에서 통할 수 있게 하고, 그 양면에 여장(女墻 : 성 위에 낮게 쌓은 담)을 쌓아 외부로 근총안(近銃眼)·원총안(遠銃眼)·현안(懸眼)을 뚫어 철저한 방어가 되도록 하였다. 문루는 기부 양측에 내부로 계단을 두어 오르게 되어 있으며 사방에 전축 여장을 돌리고 옹성측에는 타(垛)를 두고 있다. 여장의 밑, 기부 전후면 상부에는 석루조(石漏槽)를 2개씩 설치하고 있다. 또 양측 계단과 연결되는 곳에는 누각으로 통하는 일각문 형식의 협문(夾門)이 각 1개소씩 설치되어 있다.

오용길에서 본 풍경(엽서후면)

   누각은 평면으로 보아 정면 3칸, 측면 2칸(60.83㎡)의 단층건물이며 사각초석 원형주좌 위에 원기둥을 올려 세운 이익공(二翼工)의 형식이다. 바닥은 중앙간에만 마루를 깔아 밑에 홍예 부분의 천장을 이루도록 되어 있고, 그 밖의 부분은 강회다짐 흙바닥으로 되어 있다. 상부는 연등천장[椽背天障]으로 목가구(木架構)가 노출되게 꾸몄는데 외목도리를 둔 이익공 굴도리 5량(五樑)의 구조이고, 대량(大樑)과 종량(宗樑)을 두고 있다. 익공 쇠서와 첨차(檐遮), 보아지의 형태는 전형적인 조선 후기 양식이다. 또 창방(昌枋)과 주심도리 장여 사이에는 화반(花盤)을 배열하고 그 위에서 소로를 하나씩 끼워서 장여를 받치고 있다. 보머리와 마룻대공[宗臺工] 등은 간단하게 주름무늬 조각을 하였다. 지붕은 비교적 기울기가 낮게 꾸며진 팔작지붕이며 지붕마루는 양성을 바르고 서까래와 부연을 가진 겹처마집이다. 이 건물은 1975년 화성의 중수공사 때 옹성과 함께 보수되었다.  (다음 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수원연무 : 화성 동복공심돈

   공심돈은 성곽 주위와 비상시에 적의 동향을 살피기 위한 망루와 같은 것으로 화성에서 처음 등장하였다. 화성에는 서북공심돈·남공심돈·동북공심돈이 있다. 동북공심돈은 1796년(정조 20) 7월 19일 완성되었다. 동북공심돈은 화성의 여러 건축물 가운데 유일하게 원형 평면이며, 다른 공심돈과는 달리 성벽 안쪽으로 성벽과 분리된 시설이란 점이 특징이다. 형태는 커다란 둥근 원의 모습으로 화성 성곽내에서 가장 특징이 있는 건물의 하나이다. 동북공심돈 내부는 소라처럼 생긴 나선형의 벽돌 계단을 통해서 꼭대기에 오르게 되어 있어 일명 ‘소라각’이라고도 불린다. (네이버지식백과. 수원화성 테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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