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 저산 앞산에서...... 55. (국망봉 1168m 견치봉1102m)

이산 저산 앞산에서...... 55.

국망봉 1.168m  견치봉1.102m

 

 

                                                            

 공룡우표매니아의 리본입니다. (상품 마감되었습니다)

등로 입구에서 약 800m지점에 있는 무주채폭포 쉼터의 안내판

무주채폭포 설명판

국망봉 정상의 안내판

  국망봉 산행은 9월 3일 가기로 하고 이른 아침 길을 나섰었는데, (가평 등산 안내도에 있는 위치를 네비에 찍고 출발) 애마가 멈춘 곳은 아무런 등산로표시가 없는 작은 고개의 중간 지점으로 간신히 차를 돌릴만한 공간외는 좌 우, 위 아래 어디를 보아도 산으로 향할 길은 없고 철조망이 있는 도로변이었다. 망설이다 되돌아 오며 삼팔선 못미쳐에 있는 작은 쉼터인 평화의 쉼터에서 멈추웠다가 다시 입구찾아 내려오는 길에 아까 지나쳤던 석룡산 등산 안내도 앞에 멈추워 섰다가 꿩대신 닭이라는 심정으로 오른 산이 석룡산이였고, 오늘은 지난번 지나쳤던 평화의 쉼터가 의심쩍어 다시 가기로 했다. 만약 또 못찾으면 강씨봉이라도 오른다는 생각으로 .......... 

국망봉 정상 1168.1m  2015년 9월 17일

  이른아침 길을 떠나는데 오늘 비가온다고 했다며 가지말라는 것을 오늘 아니면 또 1주일 이상을 기다려야 할것 같아 그냥 출발한다. 이 시기가 대한민국전을 준비하는 바뿐 시기여서 자주가던 산행 패턴이 너무 늦어지고 있어 생활에 리듬이 깨어진 상태였던 시기이다. 이같은 현상은 10월 전시가 끝나는 11일까지 이어졌으니 초보 산행인의 좌우충돌 이야기가 멈추워질 수 밖에 없었던 시기이다. 아침 7시 앞으로 가야할 산인 수덕산 입구와 강씨봉 입구를 지나 화악산 중붕 입구마저 지나 평화의 쉼터에 도착 작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지난번 보았던 안내판쪽으로 가 계곡 건너를 보니 다리건너 길이 없어보인다. 허지만 일단 다리를 건너가 보자는 생각으로 직진, 다리 끝에 도달하니 바로 좌측으로 작은 길이 보인다. 계곡 물가로 향하는 길이 였지만 그래도 가 보자는 마음으로 계속 100m쯤 가니 이정표가 보인다. 국망봉 2.7km 무주채폭포 730m 라는 ...... 등산인은 다 잘 아는 사실이지만 가평의 이정표는 하나도 제대로 보이는게 없다 거의가 비닐이 벗겨져 나가 하얀판만 보이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나마 누군가가 써놓은 글씨가 있음 다행이고.... 그런데 이 이정표가 너무나 깨끗하고 온전한것이여서 너무나 반가웠다. 그러나 깨끗한 이정표는 이곳 단 하나였고 나머지들은 역시나였다.

                   반가움을 준 깨끗한 이정표                      이후는 역시 가평 특유의 이정표 그대로..

국망봉 정상에서 본 포천의 일동과 이동

버려진 정상석(현 정상석 있는 곳에서 수백메터 떨어져 있는 능선에 있음)

  국망봉은 경기 포천시 이동면과 가평군 북면 접경에 위치한 이 산은 주능선의 길이만도 １５㎞에 이르는 경기도내의 제３고봉으로 암봉이 거의 없는 육산으로 해발 1,168m아 되기 때문에 산행이 쉽지만은 않은 산이다. 국망봉을 오르내리는데는 최소한 5시간이 소요된다. 육중한 신세에 고산의 면모를 고루 갖추어 어느 계절에 찾더라도 웅장한 맛을 느끼지만 특히 겨울철에는 많은 적설량과 함께 주능선 일대의 설화와 상고대를 흔히 볼 수 있지만 최근에 2번이나 길을 잃고 조난을 당하여 사망하는 등 겨울산행에는 초보자는 유의하여야 한다. 국망봉은 산세가 웅장해서 겨울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을 끊임없이 유혹한다.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에 드넓게 자리잡은 국망봉의 주능선은 정상까지 ５개봉으로 형성되어 있어 오르락 내리락하는 등산의 묘미를 더해준다. (한국의 산하)

견치봉 정상(개이빨산) 1.102m 2015년 9월 17일

  경기도 포천시와 가평군의 경계를 이루는 지점에 위치한 산으로 경기도내에서 아주 드물게 1000미터급 산이 즐비한 곳이기도 하다. 이 산의 뾰족한 암봉이 개이빨과 닮았다 하여 견치산이며, 개이빨산이라고도 부른다. 산 주변에는 경기도에서는 드물게 1,000m 이상 되는 명지산, 귀목봉, 민둥산, 국망봉, 광덕산 등과 800∼900m 정도 되는 청계산, 강씨봉, 신로봉, 가리산, 백운산 등의 산들이 즐비하다. 등산로는 용수목 마을을 출발하여 강씨봉, 민둥산, 국망보을 연결하여 등산한다.(구글 눈높이 백과) 

견치봉에서 바라본 국망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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