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은 가을 여행지,
대나무와 죽세공품의 고장 담양
담양 : 대나무와 죽세공품
대나무를 이용한 죽세공품의 명산지인 담양은 관방제(官防堤) 밑 하천가에는 2일과 7일로 끝나는 날이면 죽세공품시장이 열린다. 담양의 죽세공품은 국내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그 품질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담양이 대나무의 고장으로 된 것은 400여 년 전부터이며, 1760년에 펴낸 『여지도서』에도 담양의 부채와 대바구니가 서울에 공물로 바쳐진 것으로 나와 있어 그 역사가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에는 삿갓이 하루에 3만개 이상 거래되어 담양의 죽세공품시장을 '삿갓머리점'으로 부르기도 했고, 부채나 참빗도 많이 제작되었다고 한다.
담양 : 세계대나무박람회
세계 최초의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17일 담양 죽녹원과 전남도립대학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이 올라 45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가고 있었다. “다른 지역이 나무를 베고 개발사업을 할 때, 담양은 대나무를 심고 가꿔 죽녹원 신화가 탄생했고, 어느 박람회보다 탁월한 발상으로 이미 있는 자연을 활용해 박람회장을 만들었다. 지난 한 해 동안 150만 명이 다녀간 담양의 명소 죽녹원은 박람회 기간 ‘지붕 없는 주제관’으로 재탄생했다고한다. 관람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동선별 테라피로드를 비롯해 다양한 미디어아트가 곳곳에 설치되어있어다. 한옥쉼터와 성인산 정상, 죽녹원 내 8길 곳곳에 대나무 숲의 청량한 바람을 느껴볼 수 있는 풍욕 체험 등 다채로운 생태 힐링(치유) 체험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대나무박람회의 킬러콘텐츠인 주제영상 뱀부쇼(Bamboo Show)는 기존 타 박람회의 주제영상물과 달리 공연이 합쳐진 이색적인 콘텐츠(돌풍 콘텐츠)로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었다.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박람회장 주변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출입 제한을 없앤 ‘원티켓 프리패스제’를 도입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관람객들은 행사 기간 중 박람회 입장권으로 담양군에서 운영하는 모든 관광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원문 보기 http://blog.daum.net/wklee57/13414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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