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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은 가을 여행지, 백마강과 낙화암, 정림사 5층석탑

공룡우표매니아 2015. 9. 30. 04:00

가고싶은 가을 여행지, 백마강과 낙화암, 정림사 5층석탑

 

 

 

부여 : 백마강과 낙화암

  일반적으로 금강변 부여읍(扶餘邑) 정동리의 앞 범바위[虎岩]에서부터 부여읍 현북리 파진산 모퉁이까지의 약 16㎞ 구간을 백마강이라 한다.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신무산(神舞山, 897m)에서 발원하는 금강은 서쪽으로 꺾여 흘러서 공주에 이르러 웅진(熊津) 또는 금강이 되고 유구천(維鳩川)을 합하여 남쪽으로 곡류하면서 부여군에 이르러 고성진(古省津) 또는 백마강이 된다. 금강은 백마강을 지나 논산천(論山川)을 합하고 강경을 거쳐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의 경계를 이루며 황해로 들어간다. 백마강은 소정방이 백마의 머리를 미끼로 하여 용을 낚았던 바위를 조룡대(釣龍台)라 하고 강의 이름도 사하(泗河)에서 백마강(白馬江)으로 바뀌었다고하나,  ‘백제에서 가장 큰 강’이기에 붙여진 이름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부여읍 백마강변의 부소산에 있는 바위 낙화암은, 백제의 마지막 왕인 의자왕이 나당연합군에 패하자  수많은 궁녀들이 슬피 울면서 흉악한 적군에게 굴욕을 당하는 것보다 깨끗하게 죽는 것이 옳다 하여 대왕포(大王浦) 물가 높은 바위인 타사암 위에서 치마를 뒤집어쓰고 사비수 깊은 물에 몸을 던지고 말았다. 이러한 일로 인하여 이 바위를 낙화암이라 하였다고 한다. (다음 백과. 한국민족문화 대백과)

부여 : 정림사 5층석탑

  백제 때 창건하였으며, 오랫동안 폐사로 남아 있어 그 자세한 유래 등이 전하여지지 않고 있다. 다만, 이곳에서 발견된 와명(瓦銘)에 ‘太平八年戊申定林寺大藏堂草(태평팔년무신정림사대장당초)’라고 씌어 있어 정림사임을 알게 되었다. 현재 절터에는 국보 제9호인 부여정림사지 오층석탑과 보물 제108호인 부여정림사지석불좌상이 있다. 국보 제9호로 지정된 이 절의 오층석탑은 일명 백제탑이라고도 한다. 이 탑은 지금까지 평제탑(平濟塔)이라고 불리어왔다. 그 까닭은 초층 탑신에 새겨진 소정방(蘇定方)의 평제기공문(平濟紀功文), 즉 소정방이 백제를 멸한 기념으로 세워진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평제기공문은 본래부터 있었던 이 탑에 새겨 넣은 글에 불과하다. 따라서 이 탑은 660년(의자왕 20) 훨씬 이전에 건립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절은 백제의 가람형태 및 석탑의 연구에 매우 중요한 유지(遺趾)로 평가받고 있다. (다음 백과. 한국민족문화 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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