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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봐야 할 경남 관광지14곳. (4. 오광대탈춤. 상족암과 공룡)

공룡우표매니아 2015. 8. 31. 04:00

꼭 가봐야 할 경남 관광지14곳.

(4. 오광대탈춤. 상족암과 공룡)

 

 

고성 : 오광대탈춤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인 고성오광대 (固城五廣大)는 남부지역(낙동강 서쪽지역)의 탈춤을 가리키는 말로, 초계 밤마리 마을 장터에서 놀던 광대패들에 의해 시작되었다고 한다. ‘오광대’란 다섯 광대 또는 다섯 마당으로 이루어진 놀이라는 뜻에서 비롯된 이름이라고도 하고, 오행설(五行說)에서 유래된 오(五)에서 온 것이라고도 하는데, 오행설 의견이 유력하다. 전에는 정월 대보름을 중심으로 행해졌으나 현재는 봄, 가을에 오락적인 놀이로 공연되고 있다. 놀이는 문둥이춤, 오광대춤, 중춤, 비비춤, 제밀주춤의 5마당으로 구성된다. 문둥이, 말뚝이, 원양반, 청제양반, 적제양반, 백제양반, 흑제양반, 홍백양반, 종가도령, 비비, 비비양반, 중, 각시, 영감, 할미, 제밀주, 마당쇠 등 총 19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고성오광대 놀이의 내용은 민중의 삶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으며 양반과 파계승에 대한 풍자, 그리고 처와 첩의 문제 등을 다루고 있다. 그 가운데 말뚝이의 양반에 대한 조롱이 매우 신랄하지만 파계승에 대한 풍자는 아직 이 지역에 불교신앙이 남아 있어서인지 약한 편이다. (문화재청)

고성 : 상족암과 공룡

  상족암은 켜켜로 쌓아놓은 시루떡을 연상시키는 수성암 덩어리이다. 생김새가 밥상다리 모양 같다고 하여 상족() 또는 쌍족()이라고도 불린다. 바위 곳곳에는 파도에 씻겨 생겨난 깊숙하고도 기묘한 굴이 이리저리 미로를 만들고 있어 신비롭다. 이 굴이 선녀들이 하강하여 석직기()를 차려 옥황상제의 비단옷을 짰던 곳이라는 전설도 전해온다. 1982년 상족암 부근 바닷가 바위에서 대체로 너비 24㎝ 길이 32㎝ 크기의 작은 물웅덩이 250여 개가 70㎝ 내외의 간격으로 이어진 모습이 세상에 알려졌는데, 이 물웅덩이들이 공룡의 발자국이고, 상족암 일대가 공룡들의 집단 서식지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세계 학계의 공인을 받았음은 물론이다. 공룡의 발자국이 상족암에 화석으로 남게 된 과정은 다음과 같다. 호숫가 늪지대였던 이곳에 공룡들의 발자국이 찍히고 그 위로 퇴적물이 쌓이면서 수천 년 동안 암석으로 굳어졌던 지층이 다시 지표면으로 올라오면서 퇴적층이 바닷물에 씻기자 발자국이 드러난 것이다. 덕명리 해안에 드러난 공룡발자국은 네 발로 걷는 용각류 공룡의 둥근 발자국, 두 발로 걷는 조각류, 수각류 공룡의 발자국 등 모두 3,000여 개가 넘는다. 조각류 공룡의 발자국은 둥근 삼지창, 수각류 공룡은 뾰족한 삼지창 모양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답사여행의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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